존 윅 스핀오프 '발레리나' 예고편 공개! 키아누 리브스와 아나 디 아르마스의 운명적 대결

발레리나

복수의 무대 위에서, 두 킬러가 만난다

'존 윅(John Wick)' 시리즈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스핀오프 영화, '발레리나(Ballerina)'의 예고편이 공개되었습니다.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의 '존 윅'과 아나 디 아르마스(Ana de Armas)의 '이브 마카로'가 눈 덮인 밤, 치열하게 맞붙는 장면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을 흥분시킬만 한데요. 이번 예고편은 지금까지 존 윅이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준 상황이라, 영화의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존 윅' 시리즈가 선보였던 하드보일드 액션과는 또 다른 결의 감각적이고 우아한 복수극, '발레리나'는 과연 어떤 이야기와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을까요? 낱낱이 살펴보겠습니다.

스핀오프 이상의 스케일, 이브 마카로의 복수 서사

영화 '발레리나'는 '존 윅: 챕터 3 – 파라벨룸'과 '존 윅: 챕터 4' 사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브 마카로는 러스카 로마(Ruska Roma)에서 자란 발레리나 출신의 암살자로,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들을 쫓아 복수의 여정을 떠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죠.

예고편에서 이브와 존 윅이 처음으로 마주하는 장면은 단순한 조력자 관계가 아닌 대립 구도로 긴장감을 높이며, 이브가 결국 '존 윅'의 세계에서 어떤 인물로 자리 잡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존 윅 vs 이브, 적인가 동지인가?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 공개된 존 윅과 이브의 충돌은 '존 윅' 유니버스에서 보기 힘들었던 신선한 구도를 보여줍니다. 디렉터(Director, 안젤리카 휴스턴)가 존 윅에게 이브 제거 명령을 내리면서 시작되는 둘의 대결 구도는 영화 후반부에 새로운 협력 관계로 이어질 가능성도 암시하는데요.

두 캐릭터는 각자의 복수와 신념 속에서 충돌하지만, 예고편 후반부에서는 존 윅이 이브에게 "떠날 수 있다"는 선택지를 제시하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남습니다. 과연 이브는 존 윅과 적으로 남을지, 새로운 동맹으로 거듭날지 영화의 귀추가 주목됩니다.

 

발레리나 2차 예고편

 

액션의 미학, 발레와 암살의 만남

'발레리나'는 기존 '존 윅' 시리즈의 총격전과 근접 격투를 계승하면서도, 발레 동작을 응용한 독특한 액션 시퀀스를 선보입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이브의 액션은 발레리나로서의 움직임이 녹아든 유연한 킥과 근접전으로 구성됐다"며 차별화된 액션을 예고한 바 있었죠.

러시아 전통 무용과 슬라브 신화 속 '키키모라(Kikimora)'의 설정을 더한 이브의 캐릭터는, 복수와 보호 사이에서 갈등하는 '죽음의 천사'로 그려질 예정입니다.

'발레코어' 트렌드까지 이끄는 '발레리나'

흥미로운 점은 영화의 테마와 맞물려 패션계에서도 '발레코어(Balletcore)'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발레 의상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이 영화와 함께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며, '발레리나'가 문화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존 윅' 유니버스의 새로운 장을 여는 '발레리나'

'발레리나'는 단순한 스핀오프가 아닌, '존 윅' 세계관의 확장판으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복수라는 본능적 테마와 예술적 액션의 융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작품은, '존 윅' 시리즈 팬은 물론 액션 장르를 사랑하는 모든 관객의 기대작입니다.

오는 6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발레리나', 과연 이브 마카로가 존 윅의 뒤를 이을 새로운 전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요? 지금 바로 예고편을 확인하고, 올여름 액션 블록버스터의 열기를 미리 느껴보세요.

© 2025 박CINE 인생이 드라마

콘스탄틴 2, 드디어 본격화? 키아누 리브스가 직접 움직였다!

키아누 리브스의 '버서커(BRZRKR)', 넷플릭스 실사 영화 저스틴 린 연출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