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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임상수 감독 헐리우드 진출, 소설 소호의 죄 원작 영화로 브래드 피트 휴 잭맨 주연 물망

by 박CINE 2021. 1. 12.

임상수 감독

동명의 소설 영화 소호의 죄, 헐리우드 진출하는 임상수 감독 주연으로 브래드 피트와 휴 잭맨 출연 협상 중

  임상수 감독이 헐리우드에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영화 소호의 죄로 헐리우드에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2013년 국내 감독들의 헐리우드 진출 러시가 있었죠. 
  스토커의 박찬욱 감독, 라스트 스탠드의 김지운 감독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당시 함께한 배우들도 톱스타들이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스토커
영화 라스트 스탠드의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김지운 감독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와 송강호

 박찬욱 감독은 니콜 키드먼, 김지운 감독은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봉준호 감독은 크리스 에반스가 주연으로 함께 했었죠. 
 이번에 헐리우드에 진출하는 임상수 감독의 주연 배우는 브래드 피트 또는 휴 잭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네요. 

- 영화 '소호의 죄'는 어떤 내용?

소설 소호의 죄

 이번에 임상수 감독이 연출하는 '소호의 죄'는 소설 '소호의 죄'가 원작인데요. 
 이 소설은 세계적인 미술 매거진인 '아트 인 아메리카'의 편집장 리차드 바인의 소설 데뷔작으로 예술과 관련된 채널에 수많은 리뷰를 남긴, 그의 비평가로서의 경험을 활용해 만들어진 소설이라고 합니다. 

 소설의 배경은 세계 예술계의 수도로 여겨진 뉴욕 맨하튼의 '소호'. 
 당시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사건이 발생되던 소호에서 뉴욕 예술계의 골든 커플로 불린 올리버 부부가 시체로 발견되면서부터 소설의 사건이 시작되는데, 소설은 결혼과 이혼 그리고 또 연이은 불륜으로 인해 복잡한 인물 관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막판 극적인 반전이 이루어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영화 '소호의 죄' 제작은? 

브래드 피트
휴 잭맨

 주연 배우로 헐리우드 탑 배우인 브래드 피트와 휴 잭맨이 거론 되는 이 영화의 제작 배급사는 도나 스미스가 대표로 있는 2W 네트워크인데요.

 제작사의 대표 도나 스미스는 유니버설 픽처스 부사장의 이력을 가진 최초의 메이저 스튜디오 프로덕션 여성 대표로 스타워즈 시리즈와 터미네이터, 쉰들러 리스트, 매트릭스 등의 영화를 제작한 인물입니다. 

 도나 스미스의 2W 네트워크는 국내 제작사인 열매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임상수 감독과 공동 제작자로 참여하게 되는데, 도나 스미스는 임상수 감독의 치밀한 미장센 연출과 독특한 인물 분석,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이 영화 '소호의 죄'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함께 일을 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 임상수 감독은?

 이번에 '소호의 죄'로 헐리우드에 진출하는 임상수 감독은 영화의 경력을 1991년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의 연출부 스태프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장편영화는 1998년에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데뷔해 바람난 가족 그리고 1026 사태를 영화화한 '그때 그 사람들', 2010년 칸 영화제에 경쟁 부분에 진출한 전도연의 '하녀'를 연출했습니다.

영화 그때 그사람들의 포스터
영화 하녀의 포스터

 임상수 감독의 영화는 영화의 제목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 성적인 부분이나 고위층에 대해 비꼬는 영화로 늘 논란의 대상이 되어오곤 했었죠. 
 하지만 어쩌면 이런 부분도 도나 스미스가 임상수 감독에게 연출을 맡긴 장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020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휩쓸면서 한국 영화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한국 감독인 임상수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에 헐리우드 탑 배우인 브래드 피트와 휴 잭맨이 거론된다는 것만 봐도, 비단 처음 있는 일은 아니지만 한국 영화의 위상이 많이 높아졌구나 하는 부분을 느끼게 되네요. 
 총 33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임상수 감독의 헐리우드 진출작 '소호의 죄' 어떤 모습으로 선 보일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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