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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이슈/영화 드라마 이슈

'문폴'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이번 영화는 달로 지구 부순다

by 박CINE 2022. 1. 28.

 '인디펜던스 데이', '투모로우', '2012' 등의 재난 영화로 유명해 파괴 대왕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롤란드 에머리히 감독의 SF 신작이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달로 지구를 부수는 설정의 재난영화입니다.

 

문폴 포스터
문폴, 출처=IMDb

각국의 랜드마크의 파괴로 유명한 파괴 대왕 이번엔 어떤 랜드 마크를 부술까?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파괴한 거대 예수상, 자유의 여신상
랜드마크 파괴 대왕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영화에서 각국의 랜드마크를 파괴하는 것으로 유명하죠. '투모로우'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해일로 휩싸이게 해 얼게 하기도 하고 '2012'에서는 바티칸의 성 베드로 성당,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을 파괴하는 데다가 두 편의 '인디펜던스 데이'에서는 백악관을 비롯해 런던의 타워 브리지 등을 파괴하며 파괴 대왕이라는 별명을 갖게 됩니다. 이런 파괴 대왕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새 SF 영화 '문폴'이 개봉을 하게 되는데, 이번엔 '인디펜던스 데이'의 외계인, '투모로우'의 빙하기, '2012'의 홍수에 이어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공전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와 충돌한다는 설정의 재난 영화죠. 과연 이번엔 달로 또 어떤 랜드마크를 어떻게 부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문폴' 예고편을 통해 알 수 있는 영화의 내용 '지구는 여섯 번째 멸종을 겪을 것이다.'


 예고편을 통해 소개되는 영화 '문폴'의 설정은 1969년 7월 20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이 시기는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했던 시기. 이때 당시 아폴로 11호는 2분가량 교신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그날 달로 향한 이들은 무엇인가를 발견했고, 그 사실을 50년이나 숨긴 채 현재까지 온 것이라는 것. 그리고 이미 멈추기엔 너무 늦었으며 지구는 여섯 번째 멸종을 겪을 것이라는 것. 영화는 극 중 배우의 대사를 통해 영화의 배경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문폴 예고편

할리 배리, 패트릭 윌슨 등 '무폴' 출연진과 개봉일


 영화는 1969년 아폴로 11호가 발견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달의 비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기대가 됩니다.  '문폴'에 출연하는 출연진으로는 '엑스맨' 시리즈의 스톰 역으로 유명하며 '몬스터 볼'로 흑인 최초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할리 배리, '컨저링'시리즈와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패트릭 윌슨 그리고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존 브래들리가 출연했으며 이밖에 마이클 페나, 찰리 플러머, 도날드 서덜랜드 등이 출연합니다. 
 과연 파괴 대왕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이번에 또 어떻게 지구를 부술까요? 이번 영화에는 또 어떤 랜드마크가 부서질지 보는 것도 영화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영화 '문폴'의 북미 개봉일은 2022년 2월 4일이며 국내에는 3월 중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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