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할리우드 출연 임박, 브래드 피트의 에이전시인 CAA와 계약

 강동원 배우가 이정재 배우에 이어 브래드 피트의 에이전시인 CAA와 전속 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CAA는 미국의 3대 메이저 에이전시인 만큼 강동원 배우가 할리우드로 진출, 할리우드 영화 출연이 임박한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원 CAA 전속계약 소식/출처=버라이어티 캡처

 

강동원 CAA 전속계약 소식을 전한 유명 매체 버라이어티

 유명 매체인 버라이어티가 2022년 3월 23일 강동원 배우의 CAA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습니다. 버라이어티는 영화 '기생충'과 '반도'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의 한국 콘텐츠가 주목을 받으면서 강동원 배우가 국제적인 대표성을 확보하는 한국 배우들의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강동원이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2004년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 '늑대의 유혹'에 출연 제24회 한국영화평론가 협회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는 내용과 함께 '부산행'의 후속편인 흥행작 '반도'의 주연이었다는 점 등도 소개했습니다.

 

 

강동원의 할리우드 출연 영화 '쓰나미 LA'

쓰나미 LA 스틸컷/출처=트위터

 강동원 배우의 할리우드와 관련된 소식은 이미 2018년에 있었습니다. '익스펜더블 2'와 '툼 레이더', '콘 에어'를 연출한 영국 출신 감독인 사이먼 웨스트 감독의 신작 '쓰나미 LA'에 출연한다는 소식. '쓰나미 LA'는 미국 LA를 배경으로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한다는 설정을 가진 블록버스터 영화로 알려졌었죠. 함께 출연할 배우로는 영화 '미스트', '딥 블루 씨', '퍼니셔'의 주인공인 토머스 제인이 캐스팅되었으며 강동원은 재난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하는 서퍼 연기를 할 것이라는 것이 예고되었었는데요. 영화의 촬영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지만 개봉 목표가 2019년으로 알려졌던 이 영화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후 아직 특별한 소식은 없는 상태입니다.

 

 

 

 버라이어티는 이와 관련해 강동원이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 스콧 만 감독의 재난영화 '쓰나미 LA'를 촬영했고 이 영화가 완성이 된다면 이 영화가 강동원의 할리우드 데뷔작이 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쓰나미 LA'의 감독은 사이먼 웨스트 감독에서 스콧 만 감독으로 교체된 것으로 보입니다.)

브래드 피트가 계약한 할리우드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CAA

 이번에 전속 계약한 CAA는 브래드 피트가 소속된 에이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CAA는 할리우드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로 브래드 피트 외에 비욘세, 조지 클루니, 메릴 스트립, 톰 행크스, 노라 존스와 할리우드 감독인 스티븐 스필버그 그리고 지난 2월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 한 이정재 배우도 이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죠.

관련 포스팅

이정재 에이전시 CAA와 계약, 할리우드에서 브래드 피트와 한 식구

이정재 에이전시 CAA와 계약, 할리우드에서 브래드 피트와 한 식구

 여기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이정재 배우와 함께 스타덤에 오른 정호연 배우 역시 이 에이전시와 계약이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호연 배우는 최근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애플 TV 스릴러 드라마 '디스클레이머' 출연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에이전시 CAA의 덕도 무시할 수는 없겠죠?

 

관련 포스팅

정호연,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애플 TV 스릴러 드라마 '디스클레이머' 출연

정호연,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애플 TV 스릴러 드라마 '디스클레이머' 출연

 강동원 배우는 영어도 유창한 것으로 알려진 바 할리우드 활동에도 지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브래드 피트도 계약이 된 메이저 에이전시 CAA와 계약한 강동원이 에이전시의 도움도 얻어 향후 또 어떤 영화에 출연을 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