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의 실사 영화 '신인류 전쟁: 부활남'에 구교환 배우가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웹툰 원작은 죽은 뒤 3일 후에 부활하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부활남'으로 구교환이 주인공 석환 역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던 웹툰 '부활남'
웹툰 '부활남'은 채용택 작가와 김재한 작가가 글과 그림을 맡아 와이랩에서 제작된 만화입니다. 원작은 2016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었었죠. 원작은 불같은 성격을 가져 취업 한번 해보지 못한 29살 취업준비생 석환이 조폭들로부터 이웃집 학생을 구하려다 칼에 찔려 사망, 하지만 3일 후에 깨어나게 되면서 자신의 부활 능력을 인지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교환 배우가 맡게 될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부활남' 프로모션 비디오를 통해서 일부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프로모션 비디오를 통해 볼 수 있는 죽은 뒤에도 부활해 계속 덤벼드는 막가파식 주인공 석환의 모습에서 개인적으론 왜인지 그동안 독특한 개성을 선보였던 구교환 배우의 이미지가 매칭이 잘 된다는 느낌이 들어 기대가 되네요.
방대한 세계관을 가진 웹툰 '부활남'
이번 영화 '신인류 전쟁: 부활남'은 방대한 세계관을 가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원작인 웹툰 '부활남'이 와이랩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웹툰 유니버스 시리즈인 와이랩 유니버스의 첫 번째 유니버스인 슈퍼스트링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와이랩 유니버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와이랩 유니버스라는 커다란 개념 속에서 독립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는 슈퍼히어로물 세계관으로 '부활남'에 함께 슈퍼스트링에 속해있는 작품으로는 '신석기녀'를 비롯해 '신암행어사', '테러맨', '아일랜드' 등이 있죠.
이 영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웹툰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들이 '신인류 전쟁' 시리즈로 계속 선보여질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 첫 시리즈의 성공 여부가 중요할 듯 보이네요.
구교환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인기 웹툰 '부활남' 실사화 영화 '신인류 전쟁: 부활남'은 2023년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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