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서현, 유재명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출연 확정

 192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 무법천지의 땅 간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가 넷플릭스에서 제작이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입니다. 

김남길/출처=인스타그램

일제강점기 간도로 이주한 일본군 출신 도적 이윤을 중심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

 '도적: 칼의 소리'는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와 '38사기동대'를 만든 황준혁 감독과 한정훈 작가가 함께 한 드라마로 넷플릭스에서 제작, 일제강점기 시대를 배경으로 그려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드라마는 무법천지의 땅 간도로 이주한 후 그 땅과 사람들을 지키는 도적이 된 일본군 출신 이윤이란 캐릭터를 중심으로 일본군과 독립군, 마적, 청부업자 그리고 터전을 뺏기고 간도로 이주한 조선인들이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액션 활극이 될 것이라고 하네요.

 '도적: 칼의 소리'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들의 배역

도적: 칼의 소리 출연진/출처=인스타그램

 주인공 이윤 역에는 김남길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이밖에 이윤과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기회주의적인 일본군 간부 이광일 역에는 이현욱 배우가, 진짜 정체를 감춘 조선 총독부 철도국 과장 남희신 역에는 소녀시대 서현 배우가, 이윤을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간도로 향하게 되는 총잡이 언년이 역에는 이호정 배우가 그리고 의병장 출신으로써 간도에 터를 잡은 조선인 마을 지주 최충수 역에는 유재명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공개 후 일본의 반응이 더 궁금해지는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

 '도적: 칼의 소리'는 300억의 제작비가 투입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스케일은 물론이고 전 세계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드라마인 데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 공개 후 세계인의 반응이 더 궁금해지는 드라마가 되겠습니다. 특히 제작비만 주고 제작에 있어 참견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넷플릭스이기에 일제강점기에 대한 이야기가 필터 없이 통쾌하게 그려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바,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의 반응이 특히나 더 궁금해지네요. 

 김남길, 서현, 유재명, 이현욱, 이호정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드라마 '도적: 칼의 소리'. 이 드라마와 관련된 추가 소식이 있으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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