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후속편인 신들의 분노에 '헬렌 미렌' 악역인 헤스페라 역에 캐스팅

 할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헬렌 미렌이 2019년에 개봉한 DC 영화 '샤잠'의 후속편인 '샤잠: 신들의 분노'에서 아틀라스의 딸인 악역 헤스페라 역에 캐스팅되어 앞서 캐스팅된 레이첼 지글러와 자매의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샤잠 후속편인 신들의 분노에 사악한 3명의 자매 중 한 사람으로 캐스팅된 '헬렌 미렌'

샤잠과 헬렌 미렌

 '헬렌 미렌'이 캐스팅된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는 2019년 개봉된 샤잠의 후속 편으로 성적에 따라 후속편의 제작 여부가 달려 있었던 영화였죠.
 영화는 마법사 샤잠에게 솔로몬의 지혜와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힘, 아킬레우스의 용기, 수성의 속도 등의 여섯 가지 힘을 이어받은 슈퍼 히어로가 되는 10대 소년 빌리 배트슨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는데요. 10대 빌리 배트슨에 애셔 엔젤이 성인 버전의 샤잠엔 재커리 레비가 역할을 맡아 개봉 첫 주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슈퍼 히어로물 치고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세계적으로 3억 6천6백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려 후속 편이 제작 되게 되었습니다.

 

 영화의 후속 편과 관련해 매체인 일루미네르디는 후속편인 '샤잠: 신들의 분노'에 3명의 사악한 자매들이 영화의 악역으로 나올 것이라고 기사화한 바 있었습니다. 이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자매 중 한 명은 주인공인 빌리 배트슨과 같은 나이 또래인 10대 소녀로 두 번 째는 그보다는 조금 더 많은 연령대로 그리고 세 번째는 두 자매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50~60대를 캐스팅할 것이라고 했는데요. 

 캐스팅의 목표로는 10대는 마블의 스파이더맨에 출연하고 있는 '젠 데이아' 두 번째 자매는 '할리 베리' 또는 '에바 그린' 그리고 50~60대 자매에는 '헬렌 미렌'이 꿈의 캐스팅이라고 보도한 바 있죠. 이후 2021년 2월 스티븐 스필버그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에 출연하는 레이첼 지글러가 그 자매 중 한 명으로 캐스팅이 되었고 이번에는 50~60대 자매의 역할로 '헬렌 미렌'이 캐스팅이 되었네요.

 

영화 '레드: 더 레전드'에서 이병헌과 함께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배우 '헬렌 미렌'

'레드: 더 레전드'와 '더 퀸'에 출연한 헬렌 미렌

 영화 '레드: 더 레전드'에서 전 요원인 빅토리아 윈슬로 역으로 이병헌과 함께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헬렌 미렌'은 1967년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 영화 '더 퀸'에 엘리자베스 2세 역으로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수상, '디 오디언스'에서도 엘리자베스 2세 역할을 맡으며 올리비에상, 토니상 연극 부문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는 베테랑 배우죠.
 여기에 유니버셜의 'F9'과 아마존의 인류학 시리즈 '솔로스'에 출연하는 등 아직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샤잠의 경우 DC의 새로운 시리즈인 '블랙 아담'과의 연관성으로 샤잠 후속편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샤잠과 블랙 아담의 대결에 대한 큰 관심이 있었는데요. '샤잠: 신들의 분노'에서는 이 둘의 대결을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이며 샤잠 3나 되어서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네요.

 마블을 뒤쫓아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DC. 여기에 샤잠 후속편인 신들의 분노에 악역으로 캐스팅된 '헬렌 미렌'이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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