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심판' 김혜수 이정은 나이 차이? 실제로는 절친

 촉법소년 범죄를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에서 극 중 소년범을 혐오하는 배석판사 김혜수와 첨예하게 대립하는 부장 판사 역을 맡은 이정은 배우가, 나이 차이 나지 않는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소년심판 김혜수 이정은/출처=넷플릭스

 

예고편부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김혜수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은 갈수록 문제가 되고 있는 촉법소년 범죄문제를 주제로 다뤄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라마는 예고편부터 죄를 지은 소년범이 '나이가 어리면 감옥에 가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냐'며 웃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런 충격적인 내용 이후 펼쳐지는 카리스마 넘치는 김혜수 배우의 연기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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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카리스마를 휘어 잡은 부장 판사 이정은, 하지만 실제로는 1970년생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극 중 김혜수는 강렬하게 소년범을 혐오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스스로의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아동학대를 하고도 뉘우침 없는 아버지를 향해 왜 당당하냐며 기로 짓누르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그런데 이런 김혜수의 카리스마를 휘어잡는 이가 등장을 하니, 바로 그 인물이 그녀의 상관인 부장판사로 등장하는 이정은 배우 되겠습니다. 이정은 배우는 극 중 김혜수 배우와 첨예하게 대립하는 역할로 등장을 하죠. 부드러운 듯 차근차근 이야기하다 휘어잡아 버리는 이정은 배우의 연기는 닭살이 돋는다는 표현이 저절로 나옵니다. 

'소년심판'에서 김혜수를 휘어잡는 이정은의 연기

 극 중 이렇게 대립각을 세우는 두 사람의 연기는 극을 떠나 실제로도 그런 사이일 듯한 생각이 들게 하는데요. 나이 차이가 많이 나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도 있을 것 같은 이 두 사람. 사실은 두 사람 다 1970년생 동갑내기 절친이라고 하네요. 두 사람은 영화 '내가 죽던 날'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고 하는데, 이후에는 함께 여행도 다니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나이 차이는 김혜수 배우가 워낙에 동안이라 사기처럼 느껴지죠.

이정은과 김혜수/출처=인스타그램

 특히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정은 배우 등에 업힌 김혜수 배우의 모습을 보면 극 중 보여주는 대립은 상상하기 힘들어 지내요.

두 사람이 연기한 '소년심판' 넷플릭스 전 세계 랭킹 9위

 절친인 두 사람이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은 첫 공개 이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루할 수도 있는 법정 드라마의 편견을 깨트렸다는 평가와 함께 2022년 3월 첫 번째 주 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넷플릭스 글로벌 랭킹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9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보기 좋은데다 연기력도 끝내주는 두 사람, 이 드라마 외에도 동갑내기이자 절친인 김혜수 이정은 배우가 더 많은 작품에서 더 많은 케미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