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주연 장례식 한탕 사건 영화 '봄날' 예고편

 이돈구 감독 연출 손현주 주연 박혁권, 박소진, 정석용 출연 영화 '봄날'의 제작보고회가  3월 30일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예고편 영화의 내용은 영화가 철부지 형님의 장례식 한탕 사건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봄날/출처=콘텐츠판다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마다 하드 캐리 하는 손현주 배우의 신작 영화 '봄날'

 출연하는 영화, 드라마마다 하드 캐리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손현주 배우의 신작 영화  '봄날'이 2022년 4월 개봉을 예고했습니다. 손현주 배우는 그동안 영화 '악의 연대기', '숨바꼭질', '더 폰' 등의 스릴러 영화에서 고도의 감정연기로 자신만의 독특한 연기를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연기의 신이라고 까지 불려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영화 '봄날'은 왕년에 한가닥 했었던 호성이 아버지의 장례식장에서 아는 인맥을 모두 끌어 모아 한탕을 벌이려다 수습 불가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로, 손현주 배우는 영화에서 8년 만에 출소한 왕년의 형님이자 이빨 빠진 호랑이인 철부지 형님 호성 역할을 맡았습니다.

'봄날' 예고편

봄날 예고편

 예고편은 시작부터 허세 가득한 왕년의 형님 손현주 배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의 허세와는 달리 8년 만에 출소한 그는 말 그대로 이빨 빠진 호랑이의 모습. 이빨 빠진 이 형님은 집에서도 이제 철딱서니 없는 형이자 아빠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이후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난동 모습과 함께 도박판의 모습은 극 중 손현주가 한 탕을 당기려다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될 것임을 암시하면서 앞으로 이 철부지 형님이 어떻게 수습을 해 나갈지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습니다.

 

패밀리 액션 누아르 '봄날'

 손현주 배우는 온라인으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봄날'의 장르에 관해 패밀리 액션 누아르란 표현을 썼는데요. 이와 함께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은 8년 만에 교도소에서 출소해 잘해보려고 노력하는 캐릭터로 집안을 지탱해온 딸과 배우 지망생 아들에게 돈을 마련해주고 술 좋아하는 친구에게 술값을 그리고 복덕방을 하는 동생에게 돈을 쥐어주려고 노력하지만 이러는 와중에 사건을 벌이는 인물이라고 소개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패밀리 액션 누아르란 표현을 쓴 건지 궁금해지네요.

 한편 영화에는 손현주 배우 외에도 동생 역할에 박혁권, 큰 딸에 걸스데이 박소진, 친구 역에 정석용 배우가 출연을 합니다.

정석용 배우/출처=콘텐츠판다

 그런데 손현주 배우는 이중 친구 역을 맡은 정석용 배우가 자신보다 두 살이 어린 동생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죠. (도대체 손현주 배우가 동안인 건지 정석용 배우가 노안인 건지..)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며 출연작마다 하드 캐리 한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 손현주. 이번 장례식 한탕 사건 영화 '봄날'에서 또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패밀리 액션 누아르 '봄날'은 2022년 4월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