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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예매율 95% 넘어 팬데믹 이후 최대 기록

by 박CINE 2021. 12. 15.

 본격적인 마블의 멀티버스 개방을 알리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2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95.7%로 95%를 넘어서며 팬데믹 이후 최대 예매율을 기록 엄청난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팬아트 포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팬아트, 출처=인스타그램

95.7% 팬데믹 이후 최대 예매율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자료에 따르면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은 개봉일인 12월 15일 아침 6시 기준 국내 예매 관객수 758,578 명을 기록 무려 예매율 95.7%를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팬데믹 이후 예매율 최고 기록을 세웠던 마블의 '이터널스'가 기록한 예매 관객수 34만 8000 명을 가볍게 넘어선 수치인데요. 예매 관객수 34만 8000명으로 시작한 '이터널스'가 현재까지 누적 관객 동원수 3,048,503 명을 기록했고 '블랙 위도우'가 예매 관객수 16만 5000명으로 시작해 누적 관객 동원수 2,962,088 명을 기록한 것을 감안했을 때 이 영화들보다 두 배 이상의 예매율을 기록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흥행 잠재력은 충분히 팬데믹 이전 시대와 같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죠.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3'의 기록을 넘을 수 있을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은 물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유명 매체인 버라이어티의 경우 개봉을 하는 주의 주말 동안 1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영화의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의 경우 주말 3일간 수익을 1억 3천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지만 억눌린 수요와 기록적인 사전 판매를 감안했을 시 일부 박스 오피스 예측가들은 데뷔 주말 3일간 무려 1억 7,500만 달러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만약 예측대로 1억 3천만 달러~1억 7,500만 달러의 수익이 난다 하면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단일 주말에 처음으로 1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1억 5,100만 달러를 넘어설 경우 2007년 개봉한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3'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최대 개봉 수익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합니다.


최고 기록 중국이 관건

 이전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경우 전 세계에서 8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0억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지금의 기세로 본다면 이 성적을 넘을 수도 있다 판단이 되지만 안타깝게도 중국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이터널스' 이후 마블과의 불편한 관계가 개선되지 않아 아직 개봉 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점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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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이후 현재까지 10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는 아직 없었죠. 10억 달러에 가장 근접한 영화로는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중국의 국뽕 영화 '창진호 전투'가 9억 2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외에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7억 7,100만 달러로 그나마 10억 달러에 가장 근접했었습니다.

 

 

 

톰 홀랜드와 젠 데이아의 모습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와 젠 데이아, 출처=인스타그램


 지금의 흥행 기대는 톰 홀랜드도 큰 몫을 차지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리숙한 히어로로 가깝게 느껴지는 탓인지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죠. 과거에는 스파이더맨 하면 토비 맥과이어가 상징적인 배우라 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스파이더맨 하면 톰 홀랜드를 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정도가 됐죠. 이에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 3편인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이 개봉하기도 전에 마블과 소니는 톰 홀랜드와 6편까지 3편을 연장 계약하는 모습까지 보여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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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매율 95% 넘어 팬데믹 이후 최대 기록을 세운'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옛 시리즈의 빌런 등장에 삼파이더맨 등장 기대까지 국내건 해외건 개봉 전 후끈하게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 과연 개봉 이후의 성적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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