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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코다, 라라랜드 음악 감독이 만든 감동적인 음악 영화

by 박CINE 2021. 9. 1.

 음악 영화하면 어떤 영화가 떠오르시나요? '물랑루즈'?, '스타 이즈 본'?, '겨울왕국'? 아니면 '라라랜드'?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라라랜드'의 음악 감독이 만들었고 제37회 선댄스 영화제 4관왕에 오른 감동적인 음악 영화 '코다'입니다.

 

감동 하이틴 무비 '코다'

코다 포스터
라라랜드 음악 감독 영화 '코다'

 영화의 제목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는 청각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를 의미하고 있죠. 영화는 청각장애인 부모를 둔 주인공 루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관련된 이야기라 좀 무겁지 않을까? 영화 '코다'는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소재와 달리 코미디 적인 요소와 빠른 전개가 어우러진 감동 하이틴 무비로 시종일관 밝고 예쁜 내용으로 관중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루비
루비와 마일스

 

 영화'코다'의 주인공 루비는 청각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 즉 '코다'인데요. 루비의 가족은 루비를 제외한 가족들이 모두 청각장애인으로 수화를 할 줄 아는 루비가 없으면 사회활동 자체를 하기가 어려운 환경이죠. 루비의 가족은 어부 가족으로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루비가 한 팀을 이뤄 활동을 하는데 만약 루비가 없다면 생선도 팔기 힘든 상황. 영화는 이런 루비가 어느 날 짝사랑하는 남학생 마일스를 따라 합창단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 음악 선생님은 이런 루비를 버클리 음대에 보내고 싶어 하는데요. 루비는 자신이 없으면 생활이 어려운 가족과 자신의 꿈을 두고 갈등을 하는데.. 과연 루비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코다 메인 예고편

 

선댄스 영화제 4관왕, 라라랜드 음악 감독 참여로 OST도 큰 관심 모아

 

 영화는 제37회 선댄스 영화제 개막작으로 등장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영화제에서 감독상, 관객상, 심사위원 대상을 비롯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 4관왕을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는데요. 여기에 애플 TV+가 이 영화의 판권 구매를 위해 2500만 달러 한화로 약 280억 원이라는 금액을 제안하며 선댄스 영화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음악영화 하면 떠오르는 '라라랜드'와 '물랑루즈'의 음악 감독 마리우스 드 브리스를 비롯, '스타 이즈 본', '알라딘'의 음악 프로듀서인 닉 배스터와 '겨울 왕국 2'의 음악팀이 참여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한 만큼 OST에도 큰 관심이 모이기도 했었죠.

 

영화 코다 ost

 

실화를 바탕으로 극에 빠져들 수 있는 영화 '코다'

 

 영화는 2015년 개봉작인 '미라클 벨리에'를 리메이크한 영화로 원작 영화 '미라클 벨리에'는 베로니카 풀랭의 자전적인 소설인 '수화, 소리 사랑해!'를 원작으로 한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을만 한데요. 여기에  
극 중 아빠 역할을 한 트로이 코처와 엄마 역할의 말리 매트린, 오빠 역할의 다니엘 듀런트 배우는 실제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어 더 극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디테일도 있죠.

발표회 가족들의 모습
발표회, 루비의 가족

 

 이 영화의 백미 합창 발표회, 발표회에 초대된 루비의 아빠와 엄마는 루비의 노래를 들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노래를 들은 관객들의 얼굴들을 보면서 딸의 재능을 실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과연 루비는 그녀의 꿈을 향해 갈 수 있을까요?


 라라랜드 음악 감독이 만든 감동적인 음악 영화, 따뜻하고 가슴 뭉클해지는 스토리의 성장 영화 '코다' 직접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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