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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 그의 가장 비싼 영화가 될 것

by 박CINE 2024.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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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과 예산의 정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도전에 나섭니다. 차기작 "오디세이"는 기원전 8세기 호머가 쓴 서사시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놀란 감독의 가장 비싼 프로젝트가 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년,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그리스 신화를 스크린에 담아내는 전례 없는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오디세우스가 사이렌, 스킬라, 사이클롭스, 그리고 카리브디스(메시나 해협의 소용돌이)와 같은 신화적 존재들을 상대할 이야기를 다룰 예정인데요. 이러한 상징적인 장면들은 최첨단 특수 효과를 통해 생생히 구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려한 배우진

"오디세이"는 톰 홀랜드, 맷 데이먼, 젠데이아, 앤 해서웨이, 샤를리즈 테론,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오 등 화려한 배우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처럼 초호화 라인업은 전 세계 관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놀란 감독의 영화인 만큼 추가로 더 많은 배우들이 합류할 가능성도 있죠.

영화의 야심찬 성격과 이와 같은 캐스팅은 3시간이 넘는 대작이 될 것을 암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습니다.

루드윅 고란손, 음악 작곡

이번 프로젝트에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음악 작곡을 위해 루드윅 고란손을 선택했습니다. 고란손은 이전에 놀란 감독의 "테넷"과 오스카 수상작 "오펜하이머"의 음악을 맡았으며, 이번에도 혁신적인 음악적 접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흥미롭게도, 오랬동안 놀란과 함께 했던 한스 짐머가 "듄" 프로젝트를 우선하며 "테넷"에서 자리를 비웠을 때, 고란손이 처음으로 협업하게 되었는데요. 이후 고란손은 "오펜하이머"를 통해 놀란 감독의 새로운 음악 파트너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편, 촬영 감독 역시 큰 변화를 겪었었죠. 이전에 놀란 감독과 주로 협업했던 월리 피스터 대신, 2014년 "인터스텔라"부터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촬영을 맡고 있습니다.

놀란 커리어의 최대 도전

호머의 "오디세이"는 방대한 서사와 신화적 요소 때문에 '영화화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놀란 감독은 이번 작품이 문학 작품의 영화화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시각효과, 초호화 배우진, 고란손의 음악이 결합된 "오디세이"는 놀란 감독의 커리어에서 가장 큰 도전이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디세이"는 영화 역사상 가장 야심찬 작품 중 하나로 남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놀란 감독의 신작을 얼마나 기대하고 계신가요?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다음 업데이트에서는 더 많은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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