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조폭 덕수 역으로 등장해 한참 주가를 높이고 있는 허성태 배우가 손호준, 이규형 배우와 함께 주연한 영화 '스텔라'가 100만 관객이 넘으면 무대인사를 하며 코카인 댄스를 춘다는 공약을 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추격 코미디 영화 '스텔라' 100만 관객 넘으면 허성태 코카인 댄스 춘다
3월 17일 오전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 주연의 영화 '스텔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스텔라'는 최대 시속 50km/h의 사연 많은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사라진 보스의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추격 코미디로 차량 대부업계의 에이스 역을 맡은 손호준이 자신을 배신하고 사장인 허성태의 슈퍼카를 가지고 도망간 친구 이규형을 쫓는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영화. 사장의 차를 훔쳐간 이규형을 쫓는 역할을 맡은 손호준은 이 영화에서 1997년에 단종된 스텔라 자동차와 함께하는 장면이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 연출을 맡은 권수경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한때 국민차였던 스텔라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영화의 이야기와 차가 가진 향수의 연관성 때문에 스텔라라는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택했고, 이를 위해 시나리오 개발 단계부터 전국을 수배해 스텔라 차량 두 대를 간신히 확보해 촬영했다고 하네요.
'스텔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는 이 밖에 영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전해졌는데요. 그중 특히 허성태 배우가 100만 관객이 넘으면 무대 인사를 하면서 극 중 서 사장 패거리들과 함께 코카인 댄스를 선보이겠다고 공약해 화제를 모았다고 합니다. 허성태 배우는 SNL 코리아에 등장 중독성 있는 코카인 댄스를 보여주며 허블리라고 불리기도 했죠.
영화 '스텔라' 메인 예고편, 개봉일
영화는 일단 허성태, 손호준, 이규형이 세 배우의 존재만으로도 어느 정도 재미를 담보할 거라 보이는 데요. 특히 예고편 마지막 자동차 네비에 바다를 찍었더니 낭떠러지로 안내하는 장면은 이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재미를 유도해 나갈지 대략 느낌이 오는 것 같습니다.
과연 영화 '스텔라'가 100만 관객을 넘어 허성태 배우가 다시 코카인 댄스를 추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100만 관객을 넘으면 허성태 배우가 코카인 댄스를 춘다고 공약한 영화 '스텔라'의 개봉일은 2022년 4월 06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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