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화제를 모은 황동혁 감독이 후속작을 언급했습니다. 후속작은 이탈리아의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에서 영감을 떠올린 '노인 클럽 죽이기(K.O. Club)이며 '오징어 게임'보다 더 폭력적일 것이라고 하네요.
황동혁 감독 후속작 노인 클럽 죽이기 'K.O. Club'은 어떤 내용?
유명 매체인 버라이어티가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후속작에 대해 보도를 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새로운 프로젝트의 제목은 '노인 클럽 죽이기' (Killing Old People Club, 이하 'K.O. Club')로 '오징어 게임'에 이어 또 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작품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요. 'K.O. Club'이란 프로젝트 명이 붙은 이 작품은 이탈리아의 소설가인 움베르토 에코의 에세이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에서 영감을 떠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에세이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은 고령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소설 속의 젊은 이들이 노인 부양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 사회에서 노인들을 제거하려 하는 노인 사냥을 소재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내용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는 소재인 만큼 파격적인 수위가 되지 않을까 추측이 되고 있는데요. 황동혁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오징어 게임'보다도 더 폭력적일 것이며 영화가 끝이 나면 노인들을 피해 숨어 다녀야 할지도 모를 것이라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움베르토 에코의 에세이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에 대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미친 세상을 이해하는 척하는 방법' 정보 확인하기
스티븐 스필버그에게 당신의 두뇌를 훔치고 싶다는 칭찬까지 들은 황동혁 감독
2021년 가장 화제가 된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꼽을 수 있습니다. 456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456억 원의 상금을 걸고 벌어지는 데스 게임을 그린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에서 정식 서비스된 작품 중 모든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으로 엄청난 유명인사가 되어버렸죠.
'오징어 게임'은 2021년 11월 고섬어워즈를 시작으로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미국 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에서 수상. 여기에 미국영화연구소(AFI) 시상식 오찬에서 자신이 존경하는 스티븐 스필버그로부터 "당신의 두뇌를 훔치고 싶다."라는 칭찬까지 들어 주목을 받았죠. 이밖에도 드라마의 흥행으로 출연 배우들도 글로벌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는데, 이 드라마가 데뷔작이었던 정호연 배우는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애플 TV 플러스의 드라마 '디스클레이머'의 출연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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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애플 TV 스릴러 드라마 '디스클레이머' 출연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도 너무 폭력적이어서 투자자들이 걱정을 많이 했을 것이라 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넷플릭스였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이 빛을 발할 수 있었다 하기도 하죠. 그런데 후속작은 보다 더 폭력적일 것으로 예고되는 'K.O. Club'. 'K.O. Club'이 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기대가 되네요. 황동혁 감독 후속작과 관련된 사항이 업데이트되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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