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4 촬영 종료, 유출된 공식 제목과 개봉 일정

매트릭스 4 유출된 공식 제목 The Matrix : Resurrections

 2003년 3편 이후 18년 만에 돌아올 영화 매트릭스 4의 촬영 종료 소식과 함께 영화 스태프의 SNS를 통해 The Matrix : Resurrections라는 매트릭스 4의 공식 제목이 유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공식 제목은 The Matrix : Resurrections '매트릭스: 부활'로 영화 촬영 종류 후 영화를 연출한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그동안 고생한 스탭들에게 감사 편지와 함께 선물을 보내는 과정에서 유출되었다고 하는데요.
 스탭중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이 편지와 선물에 대해 SNS에 올리다 제목이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매트릭스 4의 제목이 유출된 스탭의 SNS

영화의 제목이 Resurrections 부활, 매트릭스 4는 어떤 내용일까요?
오늘은 18년 만에 돌아올 영화 매트릭스 4 'The Matrix : Resurrections' (매트릭스: 부활)의 출연 배우와 추측되는 스토리 그리고 향후 개봉 일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매트릭스 4 출연 배우와 추측 되는 스토리

 영화 매트릭스는 1999년 당시 워쇼스키 형제였던 워쇼스키 자매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로 엄청난 흥행을 거두며 액션 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던 영화죠.
 이 영화로 영화 '스피드' 이후 찍는 영화마다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키아누 리브스가 다시 흥행 배우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매체를 통해 공개 된 매트릭스 4 촬영 장면

 영화는 3편인 매트릭스 레볼루션에서 네오를 기계 도시로 데려가며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 떡밥을 남겨두며 마무리 지었는데요.
 매트릭스 4의 제목이 부활인 만큼 3편인 매트릭스 레볼루션에 이어지는 스토리로 추측이 됩니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출연하는 배우로는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트리니티 '캐리 앤 보스'와 함께 젊은 시절의 모피어스 역으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출연한다고 알려졌죠.
 3편에서 사망한 트리니티의 재등장은 부활이라는 제목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1편에서 네오의 스승 역할을 시작으로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매트릭스 시리즈를 이끌어간 모피어스 역의 '로렌스 피시번'과 영화의 최고 빌런 스미스 역의 '휴고 위빙'은 출연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모피어스 역은 '로렌스 피시번'을 제외한 젊은 모피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로 대체되며 스미스 요원 '휴고 위빙'은 스케줄이 겹쳐 출연이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모피어스 역의 로렌스 피시번과 스미스 역의 휴고 위빙

 젊은 모피어스의 등장만 봐도 스토리가 과거로 돌아간다는걸 추측할 수 있죠. 그렇지만 제목이 부활이기 때문에 어떤 이유로 과거의 모습을 그리게 되는지는 궁금해지네요.

-  매트릭스 4 개봉 일정

 현재 전염병 팬데믹으로 인해서 2020년 개봉을 예고했던 영화들이 2021년으로 연기가 되는 경우들이 많았는데요.
 이로 인해서 2021년은 개봉 영화 풍년이 예고되었었죠.
 하지만 전염병의 기세가 약해지지 않아 다시 또 개봉이 연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적지않은 영화들이 아직도 정확한 개봉일을 확인하기가 어렵죠.
 그래도 특별한 경우가 아닌이상 매트릭스 4는 예고했던 2021년 12월에 문제없이 개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HBO max 동시 개봉 때문입니다. 극장의 침체와 맞물려 HBO max 동시 개봉에 대해 말이 많긴 하지만 영화를 기다리는 팬의 입장에서 봤을 땐 그렇게라도 볼 수 있다는 게 반가운 일인 것 같네요.

촬영이 종료되면서 공식 제목이 유출 된 매트릭스 4는 북미 기준 2021년 12월 22일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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