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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채드윅 보스만, 영화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사후 수상

by 박CINE 2021. 3. 2.

채드윅 보스만, 영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

 

골든글로브 채드윅 보스만
출처 골든글로브

 2020년 대장암으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 故 채드윅 보스만이 영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월 28일 미국의 LA 베버리힐스 힐튼호텔과 뉴욕 레인보우 룸에서 동시에 개최되었던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히신기자협회(HFPA)가 드라마 부문의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故 채드윅 보스만을 선정한 건데요.
 故 채드윅 보스만은 남우주연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더 파더'의 앤서니 홉킨스와 '맹크'의 게리 올드만, '모리타니안'의 타하르 라힘을 넘어서 넷플릭스 영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채드윅 보스만의 골든글로브 사후 수상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 故 채드윅 보스만은 영화 제작 감독을 전공해 off-Brodway에서 감독을 하기도 했으며 2003년에 드라마 '서드 워치'를 통해 데뷔, 한국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미드 CSI : NY와 ER에도 조연으로 출연한 바 있죠.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최초의 흑인 선수로 활약했던 재키 로빈슨을 소재로 한 영화 '42'를 비롯해 '메시지 프롬 더킹'등에 출연했는데요.
 특히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블랙 팬서로 마블에 등장해 2018년에는 영화 '블랙 팬서'로 13억 4000만 달러라는 흥행 수익을 올리며 신드롬을 일으켰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 5월 개봉 예정이었던 후속 편 블랙 팬서 2의 제작을 앞두고 1977년생 만 43세의 나이로 유명을 달리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죠.

채드윅 보스만과 아내 시몬 보스만
채드윅 보스만과 아내 시몬 보스만, 출처 골든글로브


 르네 젤위거가 수여한 제78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은 그의 미망인인 시몬 보스만이 수상해 팬들의 마음을 더 뭉클하게 했는데, 넷플릭스 영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는 故 채드윅 보스만의 생애 마지막 영화로 이번 채드윅 보스만의 수상은 1976년 영화'네트워크'의 피터 핀치 이후 두 번째 사후 남우주연상이라고 합니다.
 더 긴 시간 동안 팬들과 만나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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