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4의 빌런 '고르 더 갓 버처'역으로 크리스찬 베일 확정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캐스팅 된 크리스찬 베일의 배역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크리스찬 베일의 배역은 일부에서 추측 했던 빌런 '고르 더 갓 버처'로 확인이 되었는데요.
'고르 더 갓 버처'는 2013년 1월에 나온 마블 코믹스의 토르: 갓 오브 썬더에 등장하는 빌런이라고 합니다.
황폐한 행성에서 태어난 '고르 더 갓 버처'.
고르는 죽어가는 고르의 아내와 아이들 같이 절실하게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들의 기도에 응답이 없는 신들은 죽어 마땅하다 믿게 되고, 큰 상실을 겪은 이후에는 세상에 신이 존재하지 않으며 만약 신이 존재한다면 신들을 모두 해치워 버리겠다고 맹세를 한다하죠.
그리고 이후 많은 신들을 살해하는데, 이렇게 많은 신들을 살해했다는 것은 그의 힘보다 그의 결의가 더 강하다는 증거라고 하네요.
'고르 더 갓 버처'는 신들을 살해할 정도의 엄청난 힘 그리고 불사신과 다름 없을 정도로 단단한 맷집, 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어둠을 조종하며 그것을 형체가 있는 물체로 만들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원작인 마블 코믹스의 토르: 갓 오브 썬더에서는 이미 천년전에 토르가 '고르 더 갓 버처'를 해치웠지만 그 싸움으로 죽었을꺼라 생각했던 고르가 살아남아 더 강해져 모든 시공간에 있는 신들을 죽이려고 한다고 하네요.
크리스찬 베일이 빌런을?
크리스찬 베일 하면 주인공일 꺼라는 이미지가 강하죠.
배트맨이나 터미네이터의 존 코너 같은 주인공의 이미지가 강한 크리스찬 베일에게 '고르 더 갓 버처'란 빌런이 어울릴까 좀 걱정도 되긴 하는데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메소드 연기를 펼치는 크리스찬 베일 이라면 역대급의 빌런이 탄생할 수도 있겠다 하는 기대도 드네요.
토르: 러브 앤 썬더'도 혹시 멀티버스 세계관을?
현재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비롯한 스파이더맨3,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등 MCU의 신작들이
조금씩 베일을 벗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중 스파이더맨과 닥터 스트레인지가 멀티버스 세계관을 통한 다른 차원의 인물들이 등장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죠.
이런 상황이라면 혹시 '토르: 러브 앤 썬더'도 멀티버스 세계관을 적용해 의외의 인물이 추가 되지 않을까요?
멀티버스 세계관의 등장으로 MCU의 새 영화들이 모두 어벤져스화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MCU 영화의 새로운 캐스팅 소식이 들어올때마다 기대감이 커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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