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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ost

영화 아저씨 ost 매드 소울 차일드의 Dear

by 박CINE 2020. 12. 15.

원빈
영화 아저씨

멋진 비주얼과 액션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긴 여운을 주는 ost 'Dear'

 영화 아저씨는 2010년 개봉해 큰 화제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누적 관객 628만 명을 동원하며 당시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마저 누르고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001년 개봉한 '친구'에 이어 총 관객수 2위에 기록하기에 이르죠.

 

- 영화 아저씨의 인기 요소

김희원, 김성오
영화 아저씨의 악역 김희원, 김성오 배우

 원빈 배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여성팬들의 마음을 흔든 멋진 비주얼, 실감나는 연기로 악랄함의 극치를 보여준 김희원, 김성오 배우의 등장, 그동안 한국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리얼한 액션씬등 영화 아저씨는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만한 여러 요소를 가지고 있었죠. 여기에 또 하나의 요소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영화 아저씨의 엔딩 장면
ost Dear가 흐르는 마지막 엔딩 씬


 제가 생각하는 그 또 하나의 요소는 영화의 ost인 '매드 소울 차일드'의 Dear입니다.
 아저씨는 영화의 흥행으로 명장면으로 꼽히는 장면들이 TV프로그램에 방영이 되는데 이때 이 명 장면들과 함께 빠지지 않고 등장한 것이 영화의 ost '매드 소울 차일드'의 'Dear'이죠.

영화 아저씨 이발 장면
아저씨의 명장면 이발씬

 아저씨하면 적지 않은 분들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원빈의 모습과 함께 영화의 ost '매드 소울 차일드'의 'Dear' 떠올리시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영화 아저씨, 영화의 무거운 분위기와 긴 여운을 남기는 ost 'Dear'

 사고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내의 뱃속에 있던 아이를 잃고 세상과 인연을 끊은 채 홀로 조용히 전당포를 운영하며 지내는 전직 특수요원.
 엄마와 함께 살지만 버림 받은거나 다름없는 아이.

 영화 아저씨는 엄마로 인한 마약사건에 연루되어 납치된 아이를, '세상에 남겨진 유일한 내편' 옆집 아저씨가 구출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되죠.
 영화는 마약, 납치, 장기매매 등 무거울 수 밖에 없는 소재를 가지고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빠르게 장면을 전환하면서 긴박하게 흘러가는데요.

버림 받은 아이
김성오
원빈 이발
아저씨의 용병
원빈
아이와의 마지막 포옹


 긴박했던 모든 일이 마무리 되고 두 사람이 포옹하는 장면에서 흐르는 ost는 긴 여운을 남깁니다
 허스키하면서 고혹적인 목소리에 애틋한 분위기로 흐르는 ost 'Dear'는 어둡고 침울했던 영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대변해 주는 듯한 느낌마저 줍니다.

영화 아저씨 ost 'Dear'

 

 얼마전 제63회 그래미상에 가장 핫한 뮤지션 '빌리 아일리시'의 007 노 타임 투 다이 ost가 노미네이트 되었다는  
기사를 접했었는데요. 
 이때 들은 빌리 아일리시의 곡 '007 노 타임 투 다이 ost'의 느낌이 'Dear'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만의 생각인가요?  
 영화 아저씨의 ost 매드 소울 차일드의 'Dear'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릴께요.

관련 포스팅 보기
빌리 아일리시의 곡 '007 노 타임 투 다이 ost' 듣기
 

빌리 아일리시 '제 63회 그래미상' 에 '007 노 타임 투 다이 ost' 로 노미네이트

007 노 타임 투 다이 영화보다 ost가 먼저 빛을 보다.  우리 시간으로 2020년 11월 25일 새벽 '제 63회 그래미상' 에 우리의 BTS와 함께 '빌리 아일리시' 가 작곡하고 부른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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