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만 털모자, 까맣고 둥근 선글라스, 검은 코트, 화분 그리고 Shape Of My Heart
감독 : 뤽 베송 /
배우 : 장 르노 , 나탈리 포트만
장르 : 액션, 범죄, 드라마 /
기본 : 청소년 관람불가, 110분, 프랑스
개봉 : 1995년 5월 2일
까만 털모자와 까맣고 둥근 선글라스, 검은 코트, 화분 그리고 스팅의 노래 'Shape Of My Heart'가 생각나는 고독한 킬러와 부패 경찰에게 가족을 잃은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레옹'.
1994년 개봉한 레옹은 개봉 당시만 큰 인기를 누린 것이 아니라 개봉 후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수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자리 잡은 인생작이라 불리고 있는 영화죠.
- '레옹'의 등장 인물들
허술해 보이지만 수준 높은 킬러 레옹 역의 장 르노.
미치광이 같은 부패 경찰 역의 게리 올드만.
깜찍하면서 조숙해 보이기까지 한 마틸다 역의 나탈리 포트만.
특히 이 영화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 나탈리 포트만의 연기는 베테랑 배우인 게리 올드만과 장 르노 사이에서도 빛을 발했었습니다.
- '레옹' 하면 떠오르는 것들
레옹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까만 털모자, 까맣고 둥근 선글라스, 검은 코트, 화분, 그리고 기타선율이 흐르는 영화의 ost 'Shape Of My Heart'가 떠오르는데요.
털모자, 안경, 코트, 화분은 많은 패러디들을 만들어 내곤 했습니다.
그리고 도입부의 기타 연주 소리가 인상적인 영화의 ost 삽입곡인 'Shape Of My Heart'는 영화와 함께 큰 임팩트를 남기죠. 이 곡의 바탕에 깔리는 기타 연주 소리와 애절한 듯하면서도 차분한 듯한 스팅의 목소리는 킬러 레옹의 고독한 모습을 대변하는 듯했습니다.
'레옹'의 ost 'Shape Of My Heart'의 스팅
'Shape Of My Heart'는 영국의 아티스트 스팅의 곡으로 1993년 발표되었던 앨범인 'Ten Summoner's Tales'에 수록된 곡인데요. 본명이 고든 매튜 토마스 섬너'인 스팅은 '폴리스'라는 그룹과 솔로로 활동하면서 무려 17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탑 아티스트죠.
스팅에게 있어 가장 유명한 곡은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로 'Every Breath You Take'는 그래미상은 물론 2019년에 라디오 역사상 가장 많이 방송된 곡으로 선정되며 BMI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레옹이 개봉한 지 벌써 20년이 훨씬 넘었네요. 처음 레옹이란 영화를 봤을 때의 기억이 많아서 일까요?
유독 영화 '레옹'을 보면 이상하리 만큼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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