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2'의 빌런으로 슈마고라스 등장?

 매체인 더 일루미너디에 따르면 본격적인 마블에서 멀티버스의 시작을 알릴 '닥터 스트레인지 2'의 빌런으로 원작에서 마법능력을 가진 닥터 스트레인지의 주적으로 등장한 슈마고라스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산낙지로 불리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숙적 슈마고라스

 더 일루미너디는 내부자 다니엘 리치먼이 슈마고라스가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에 등장할 계획이라 공유했다며 보도를 했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 2의 빌런으로 예상되는 슈마고라스

 슈마고라스는 원작에서 카오스 디멘션의 지배자이며 한때 지구를 지배한 고대의 존재로 마치 문어처럼 여러 개의 다리가 있고 또 중심부에 커다란 눈이 달려있는 촉수 괴물처럼 생겨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산낙지라고 불리기도 하는 캐릭터죠. 이 캐릭터는 원래 본모습의 형체가 없이 보는 사람에 따라 가장 무서워하는 모습으로 등장을 한다 하는데 전편에서 등장했던 도르마무처럼 고대의 악마 같은 존재로 마블의 차원과 차원 사이에 있으며 마치 캔버스와 같은 평행의 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존재입니다. 슈마고라스는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버금가는 마법 능력을 가진 것으로 묘사가 되며 여기에 불사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닥터 스트레인지와는 숙적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죠.

 

 

닥터 스트레인지 2에 등장할 멀티버스 관련 핵심 인물 아메리카 차베즈

 추가로 더 일루미너디에 따르면 슈마고라스는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 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아메리카 차베즈의 힘이 멀티버스를 완전히 장악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아메리카 차베즈를 쫓고 있다고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아메리카 차베즈는 원작에서 멀티버스와 타임 스트림의 바깥으로 분리가 된 세계인 유토피안 패럴렐이라는 세계에서 공주로 태어난 캐릭터로 초인적인 힘은 물론 비행능력과 포탈을 만들어 다른 우주나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 수도 있는 히어로입니다. 2020년 8월 닥터 스트레인지 2에 등장할 것이라는 보도가 난바 있으며 이후 쇼치틀 고메스가 이역에 캐스팅되었다고 알려졌죠.

아메리카 차베즈 쇼치틀 고메스

 이 캐릭터는 '닥터 스트레인지 2'를 시작으로 영 어벤져스의 주축 인물로 활약할 것이 예상되고 있는 캐릭터인데, 더 일루미너디는 '닥터 스트레인지 2'에서 아메리카 차베즈와 히어로들이 왜 처음부터 멀티버스를 개방하려는지 알 수는 없지만 차베즈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를 했습니다.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어떤 영화가 될지 그리고 개봉 예정일

 2021년 4월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마블의 영화 중 최초의 공포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진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촬영 종료를 알린 바 있는데요. 영화는 본격적으로 멀티버스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이고 공포영화가 될 것이라는 것 그리고 마블의 다른 시리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완다 비전'과 '로키'와 연결이 된다는 점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로 아메리카 차베스가 등장한다는 것 외에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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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최초의 공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2' 촬영 종료

 이렇게 촬영하는 중에도 큰 스포일러가 없었던 '닥터 스트레인지 2'와 관련해 이제 조금씩 영화에 대한 내용들이 흘러나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데요. 과연 더 일루미너디의 보도대로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의 빌런으로 슈마고라스 등장할지 향후 마블 영화를 책임지게 될 쇼치틀 고메스의 아메리카 차베즈가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는 북미 기준 2022년 3월 25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