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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배두나 '다음 소희' 출연 확정, '도희야' 이후 정주리 감독과 두 번째 영화 호흡

by 박CINE 2022. 1. 17.

 제작사인 트윈플러스 파트너스에 따르면 배두나 배우가 정주리 감독의 영화 '다음 소희'에 출연을 확정, 1월 16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배두나 배우는 정주리 감독과 '도희야' 이후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배두나의 모습
배두나, 출처=인스타그램

정주리 감독의 새 영화 '다음 소희'에서 냉철한 형사 역할을 맡은 배두나

 섬세한 스토리 텔러 정주리 감독의 새 영화 '다음 소희'에 최근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로 화제를 모았던 배두나 배우가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배두나는 주로 해외에서 활동을 하다 2014년 국내에 복귀해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희야'에 출연, 2014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었으며 2015년 아시안 필름 어워드 여우주연상을 비롯해 춘사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었죠.

영화 도희야에 출연한 배두나의 모습
도희야

 이에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주리 감독과 배두나 배우의 영화 '다음 소희'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등장을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다음 소희'는 콜센터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된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 사건에 의문을 품게 된 여형사 유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알려졌습니다. 배두나는 극 중 사건에 의문을 품은 냉철한 형사 유진이 역할을 맡았죠. 배두나는 지난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희야'에 이어 이번에도 경찰 역할을 맡았는데, 지난 영화에서 좌천된 파출소장 역할과는 달리 이번에는 파워풀하면서도 밀도 있는 형사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두나, 연기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세 번째로 영화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 꼽아

 배두나는 지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와 관련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에 관한 질문에 세 영화를 꼽은 바 있는데요. 그 첫 번째로 10년 동안 출연작의 방향성을 제시해준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를 꼽았고 두 번째로 자신에게 SF의 길을 가게 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공기인형'을 그리고 세 번째로 이번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정주리 감독의 영화 '도희야'를 꼽았습니다. 배두나는 '도희야'의 시나리오를 읽은 지 5분 만에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한다 결심, 예산이 없어 본인이 출연하지 않으면 멀티플렉스에 걸리지 못할 것을 예감해 노개런티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이후 영화는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배두나 배우는 봉준호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워쇼스키 자매 등 스타 감독들과 작업을 많이 했는데요. 일본을 대표하는 감독이라 평가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는 송강호, 강동원, 아이유, 이주영과 함께 영화 '브로커'로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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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영화 '다음 소희'로 정주리 감독도 '도희야'에 이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감독이 되지 않을지 기대해 봅니다. '도희야' 이후 배두나, 정주리 감독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영화 '다음 소희'는 2022년 1월 16일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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