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2', '아바타: 물의 길' 영화 티저 예고편 공개

 전편의 사건 10년 이후의 이야기를 그리는 '아바타 2', '아바타: 물의 길'의 영화 티저 예고편이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아바타: 물의 길/ 출처: 월트 디즈니

'아바타 2', '아바타: 물의 길' 영화 예고편

아바타: 물의 길 티저 예고편

 무려 13년 만의 아바타 속편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의 가장 돋보이는 장면은 '아바타: 물의 길'이라는 제목답게 수중세계를 주요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번 시리즈 역시 '지구 에너지 고갈을 해결하기 위해 판도라 행성으로 향한 인류와 원주민 나비족의 대립'이라는 설정에 맞게 1편의 사건이 발생한 10년 이후 다시 대립하는 인류와 원주민인 나비족의 모습을 그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는 2021년 12월 스틸을 공개한 제이크와 네이트리가 입양한 인간 아이인 스파이더의 모습도 볼 수 있었죠. 인간 아이인 스파이더는 나비족들과 함께 무언가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지난 12월 스파이더의 스틸 공개 당시 자신을 입양한 네이트리가 입양은 했으나 스파이더를 자신의 고향을 파괴하고 아버지를 살해한 인간 중 한 명으로 여겨 갈등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어 앞으로 극 중 두 사람의 관계도 극 전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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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 제이크와 네이트리가 입양한 인간 아이 스파이더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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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3D 구현 등 또 다른 영상 기술의 진보를 기대하게 하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

 지난 1편에서 주로 하늘을 배경으로 다룬 것과는 다르게 이번 '아바타 2', '아바타: 물의 길'은 제목 그대로 물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수중 촬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전해지기도 했었죠. 촬영 당시 영화에 출연한 케이트 윈슬렛은 잠수시간이 무려 7분 14초에 달해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촬영 당시 기록한 6분 30초를 뛰어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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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2, 개봉일 그리고 후속 편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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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급사 측에 따르면 수중 3D 구현이 수중 CG 보다도 더 고난도의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이번 영화에 기술적인 자신감이 있으며 꼭 극장에서 볼 것을 강조했다고 하네요. 전작이 3D 영화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은 만큼 이번 영화도 또 다른 영상기술의 진보를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바타' 시리즈는 현재 시점으로 '아바타 3'까지 촬영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바타 5'까지 제작이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아바타 2', '아바타: 물의 길'의 개봉일은 2022년 12월 16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