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매체인 엠파이어에 의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2'의 새로운 스틸 사진이 공개가 되었는데요. 스틸 사진의 주인공은 나비족이 된 제이크와 네이트리가 입양한 인간 아이인 스파이더라고 합니다.
나비족에 입양된 인간 아이와 '아바타 2'의 스토리
'아바타 2'가 점점 베일을 벗어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나비족인 제이크와 네이트리에 입양된 인간 아이 스파이더가 공개가 된 거죠. '아바타' 1편의 마지막 부분에는 인간인 제이크 설리가 나비족이 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요. 이번 '아바타 2'의 스토리는 1편의 사건 이후 다시 침공을 하는 인간들과의 관계와 더불어 입양한 인간 아이와의 관계 즉 가족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침공하는 인간들과 입양한 인간 아이 가족이 중심이 될 '아바타 2'
1편의 사건 이후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와 네이트리는 극 중 다시 침공한 인간들을 피해 판도라의 암초 지역으로 도망쳐 새로운 부족과 동맹을 맺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제이크 설리와 네이트리의 무리에는 나비족이 아닌 인간도 포함이 되어있죠. 스파이더라고 불리는 이 인간 아이는 판도라의 군사 기지에서 태어났지만 지구로 귀환하기에는 너무 작아 제이크와 네이트리에게 입양이 된 건데, 제이크에 의해 입양이 된 이아이는 입양은 되었으나 네이트리가 이 인간 아이를 자신의 고향을 파괴하고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여겨 극 중 또 다른 갈등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의 세계에서 생활한 제이크 설리와 나비족인 네이트리 그리고 그 사이에 입양된 인간 아이.
영화의 제작자인 존 란다우는 이번 시리즈의 초점은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가족이 중심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 가족 중심의 요소는 시리즈의 해양 테마 설정과 함께 영화의 주제를 확장시키는 역동성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하네요.
기대되는 영화 '아바타 2'
'아바타'는 2009년 12월에 개봉해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죠. 비록 시나리오의 추가 작업과 배급사가 디즈니로 인수가 되고 여기에 전염병 팬데믹 까지 겹쳐 속편의 공개가 계속 미루어지면서 다소 팬들의 관심사에 멀어지긴 했는데요. 그래도 5편까지 제작이 될 '아바타' 시리즈는 여전히 최고 기대작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아직도 2편이 개봉이 안 된 상태에서 5편까지 과연 제작이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드는데, 이번에 제이크와 네이트리가 입양한 인간 아이인 스파이더의 스틸 사진이 공개된 것을 볼 때 '아바타 2'가 개봉이 되기는 되는구나하는 느낌이 들어 다시 기대가 되기 시작합니다.
제이크와 네이트리가 입양한 인간아이가 등장하는 영화 '아바타 2'는 2022년 12월 16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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