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와 ost

엔칸토 애니메이션 ost 빌보드 인기 겨울왕국 렛잇고 넘었다

by 박CINE 2022. 1. 23.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 : 마법의 세계 ost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 (We Don't Talk About Bruno)'가 미국의 빌보드 핫 100에서 4위를 차지, 2014년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가 기록한 5위를 넘었다고 합니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 포스터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엔칸토 : 마법의 세계 ost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 (We Don't Talk About Bruno)' 빌보드 핫 100에서 4위 기록


 2021년 11월에 개봉한 엔칸토 : 마법의 세계 ost는 역주행을 통해 빌보드 핫 100에서 4위를 기록. 기존의 21세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 빌보드 최고 기록은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가 기록한 5위를 엔칸토 : 마법의 세계 ost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 (We Don't Talk About Bruno)'가 넘어선 거죠. 이 기록은 1995년 8월 바네사 윌리엄스가 부른 '포카혼타스'의 ost '컬러스 오브 더 윈드(Colors of the Wind)'가 빌보드 차트에 오른 이후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ost 기록으로 26년 만의 최고 기록이라고 하는데요. 이 밖에도 이 엔칸토 : 마법의 세계 ost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아델의 '30'을 넘어서며 1위를 차지하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 (We Don't Talk About Bruno)' 듣기 

 엔칸토 : 마법의 세계는 콜롬비아의 산악지대에 숨겨진 마을 엔칸토 그리고 이 마을의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드리갈 패밀리 중 홀로 마법 능력이 없는 미라벨을 주인공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죠. 이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의 6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음악에 많은 공을 드린 것으로 알려졌는데, 연출은 '주토피아, '겨울왕국 2'의 제작진이 음악은 '모아나'와 '코코'의 제작진이 참여했고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뮤지컬 디렉터 마누엘 미란다가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는 등 5년여 동안의 제작기간 동안 아티스트만 800여 명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 여기에 국내 더빙 판에는 오뚜기 회장의 딸로 알려진 뮤지컬 함연지 배우가 미라벨 역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연관 포스팅

함연지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미라벨 역 캐스팅

 

함연지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미라벨 역 캐스팅

 식품업체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로 알려진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디즈니의 신작 뮤지컬 애니메이션 '엔칸토: 마법의 세계' 한국 더빙판에서 주인공인 미라벨 역으로 캐스팅되었다는 소식

issuego.tistory.com


 이번에 빌보드 핫 100 4위를 기록한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 (We Don't Talk About Bruno)'는 극 중 미라벨이 미래를 예측하는 재능과 저주를 가진 브루노 삼촌에 대한 이야기를 알게 되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아직이 곡을 들어보지 않으셨다면 들어보시죠.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 듣기

 이곡은 별도로 싱글로 홍보가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미국 톰 5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또한 유튜브 뮤직의 노래와 뮤직 비디오 차트에서 조차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의 역주행의 이유는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

 2021년 11월에 개봉한 영화의 ost가 2022년 1월 22일 자 '핫 100' 4위를 기록? 사실 엔칸토 : 마법의 세계의 경우 팬데믹 등 여러 가지로 겨울왕국만큼의 큰 흥행을 기록했다고 볼 수는 없죠. 더군다나 11월에 개봉한 영화의 ost가 역주행해 이듬해 1월에 순위가 상승한다는 것도 예전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 이유는 OTT 서비스가 큰 몫을 차지한 걸로 평가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디즈니의 OTT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의 공개가 큰 공헌을 한 것이란 거죠. 실제로 빌보드의 수석 음악 디렉터 제이슨 립셔츠는 엔칸토는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들이 영화가 디즈니 플러스에 스트리밍 된 이후 계속 보고 있기 때문에 ost의 순위가 이렇게 상승한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겨울왕국 개봉 이후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렛 잇 고(Let It Go)', 이 겨울왕국 '렛 잇 고(Let It Go)를 빌보드 차트에서 넘어선 엔칸토 : 마법의 세계 ost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 (We Don't Talk About Bruno)', '위 돈트 어바웃 브루노 (We Don't Talk About Bruno)'가 포함이 된 애니메이션 엔칸토 : 마법의 세계는 국내에서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