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패닝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배우 엘르 패닝이 영화 '대부'의 제작기를 다룬 배리 레빈슨 감독의 영화 '프라시스 앤 갓파더'에 알리 맥그로 역으로 오스카 아이삭, 제이크 질렌할, 엘리자베스 모스와 함께 출연한다고 합니다.
'대부'와 '러브스토리', 옛 고전 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영화 '프란시스 앤 갓파더'
엘르 코닝이 이번에 캐스팅된 영화 '프란시스 앤 갓파더'는 옛 고전 영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영화죠. 이 영화는 제작기를 그려낼 '대부'에 대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과거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러브 스토리'도 떠올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 이유는 '프란시스 앤 갓파더'의 주요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이 바로 엘르 코닝이 역할을 할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 알리 맥그로이기 때문입니다.
'프란스시 앤 갓파더'는 1972년 말론 브란도와 알 파치노가 주연하고 파라마운트가 제작한 영화 '대부'에 관한 이야기로, 주 된 스토리가 '대부'를 연출한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과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의 제작 책임자 로버트 에반스의 스토리가 주를 이를 것으로 보이는데 엘르 코닝이 연기할 배우 알리 맥그로이가 로버트 에반스의 부인이기 때문이죠.
알리 맥그로이는 '대부'를 촬영하기 전인 1970년 영화 '러브 스토리'를 통해 이미 유명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던 상태였는데요. '러브 스토리'는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져 결혼하지만 여주인공이 결국 암으로 죽는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영화로 영화 ost 'Snow Floric'이 흐르며 두 주인공이 눈 밭에서 보여주는 아름다운 배경에 큰 인기를 얻었던 영화죠.
알리 맥그로이는 향후 영화 '더 어웨이'를 통해서 스티브 맥퀸을 만나고 스티브 맥퀸은 로버트 에반스의 아내인 알리 맥그로를 유혹해 결혼을 하게 되는데 이 세 사람의 이야기도 영화의 대표적인 갈등 관계로 표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의 내용상 옛 유명 영화와 배우들이 등장하는 만큼 고전 영화를 그리워하시는 분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코타 패닝의 동생으로도 유명한 엘르 패닝
'프란시스 앤 갓파더'에서 알리 맥그로이를 연기할 엘르 패닝은 다코타 패닝의 동생으로 유명했었죠. 하지만 '아이 앰 샘'에서 어린 루시 다이아몬드 도슨의 역할과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6살의 어린 데이지 역할을 맡는 등 아역부터 시작해 '말리 피 센트'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2021년에는 '더 그레이트'를 통해 골든 글로브와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 후보로 올라 언니인 다코타 패닝 못지않은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엘르 패닝과 다코타 패닝은 영화에 함께 출연한 적이 없었는데요. 최근 멜라니 로랑 감독이 연출할 영화 '나이팅 게일에 두 배우가 자매로 출연한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두 자매가 출연하는 '나이팅 게일'은 크리스틴 한나의 베스트셀러 '나이팅 게일'을 각색한 영화로 독일에 점령된 프랑스에서 유태인 아이들을 숨긴 용감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프란시스 앤 갓파더'에는 엘르의 출연 확정 전에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 역에 오스카 아이삭, 밥 에반스 역에 제이크 질렌할, 엘리노 코폴라 역에 엘리자베스 모스 역에 캐스팅돼 있던 상태였죠. 이중 영화에서 엘르 패닝은 남편 역할인 제이크 질렌할과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궁금해집니다.
엘르 패닝이 알리 맥그로 역에 캐스팅된 영화 '프란시스 앤 갓파더'는 2021년 가을부터 제작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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