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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이슈/영화 드라마 이슈

이재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 공유한 '콘크리트 마켓' 주연 촬영 시작

by 박CINE 2021. 11. 17.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주연의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한 '콘크리트 마켓'이 드라마 '라켓 소년단'에서 국가대표를 꿈꾸는 한세윤 역을 맡은 이재인이 주연을 맡아 촬영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재인의 모습
배우 이재인, 출처=인스타그램

 

세계관이 공유된 두 작품 '콘크리트 유토피아', '콘크리트 마켓'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웹툰인 '유쾌한 왕따'의 2부 '유쾌한 이웃'이 원작으로 대지진으로 인해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아파트인 '황궁 아파트'를 향해서 모여든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입니다. 영화는 엄태구 배우의 형으로도 알려진 엄태화 감독 연출에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등이 출연 2021년 4월 촬영을 시작한 바 있죠.
 이재인이 주연을 맡아 촬영을 시작한 '콘크리트 마켓'은 이 영화와 세계관을 같이 하고 있는데요. '콘크리트 마켓' 역시 대지진 이후 폐허가 된 상황에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 장소가 되며 사건이 벌어진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마켓'은 영화로 개봉될 '콘크리트 유토피아'와는 달리 30분짜리 7부작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OTT 서비스나 모바일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등장인물로는 이재연 배우가 재난 상황에서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주인공 역을 맡았으며 홍경 배우가 아파트 마켓의 관리자로 정만식 배우가 마켓의 실질적인 지배자 역할로 캐스팅되었습니다.

 

 

한창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콘크리트 마켓'의 주연 이재인

사바하와 라켓소년단 포스터
이배인 출연작 사바하, 라켓소년단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을 맡은 이재인 배우는 2019년도에 개봉했던 영화 '사바하'에서 1인 2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데요. 이 연기로 제55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었고 이후 지상파 드라마인 '라켓소년단'에 출연해 주목을 받으며 한창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죠.

 

두 작품 간 기대되는 크로스오버

 이재인 주연의 '콘크리트 마켓'과 이병헌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감독은 다르지만 둘 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하며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하는 데다 세계관도 공유하는 만큼 두 작품 간 크로스오버로 남다른 재미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배우들끼리 오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의도할 수 있는 만큼 과연 어떤 재미를 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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