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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정정훈 감독 안야 테일러 주연 라스트 나잇 인 소호 촬영

by 박CINE 2021. 11. 10.

 안야 테일러 주연 에드라 라이트 감독의 할리우드 신작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가씨'의 촬영 감독인 정정훈 감독이 촬영했다고 합니다.

정정호 촬영감독의 모습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정정호 촬영감독

화려한 비주얼의 할리우드 호러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2021년 12월 1일 개봉 예정인 '베이비 드라이버' 에드가 감독이 연출하고 안야 테일러가 주연한 화려한 비주얼로 평가받는 호러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촬영 감독이 한국인 감독 정정훈 감독이라고 합니다.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다양한 브랜드 숍을 비롯해 맛집과 공연장, 클럽 등이 자리 잡아 방문객들이 끊이지 않는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소호를 배경으로 한 영화로 주인공 앨리가 매일 밤 꿈에서 과거 런던의 매혹적인 가수인 '샌디'를 지켜보다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다는 설정을 가진 영화죠. 영화는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기존의 공포 스릴러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 영화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호러의 거장으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으로부터 '극장에서 두 번 보고 싶은 영화'란 극찬을 듣기도 했다 하죠. 

 

 


스타워즈 시리즈에도 섭외, 할리우드에서도 인정받는 정정훈 촬영감독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는 영화의 경우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촬영 감독의 역할이 중요한데 현재 이렇게 비주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촬영 감독을 한국인 정정훈 감독이 맡았다는 것. 정정훈 감독은 이미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신세계'는 물론 할리우드에서도 '그것', '좀비랜드: 더블 탭'을 비롯해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오비완 케노비',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의 촬영을 맡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촬영 감독이죠.

 


 '라스트 나잇 인 소호'의 연출을 맡은 에드라 라이트 감독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아가씨'를 보고 영화의 수려한 미장센가 디테일한 연출력에 감탄, '정정훈 감독이라면 어떻게 런던을 담을지 그 시각이 궁금했고 그의 시각으로 영화를 찍는다면 흥미로울 것 같았다'며 정정훈 감독을 촬영 감독으로 섭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정훈 촬영감독은 섭외된 후 에드가 라이트 감독과 디테일한 분석을 통해서 1960년대 사교계의 중심가 소호를 환성적으로 불러와 감독은 물론 다른 제작진들에게 창의적이고 독보적인 실력을 가진 촬영감독이라 평가받았다고 하네요. 특히 그의 독창적인 촬영기법과 연출력에 주연 배우인 안야 테일러 조이와 토마신 맥켄지도 감탄했다는 후문입니다.

 

정정훈 촬영감독이 촬영한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 티저 예고편

 영화를 연출한 에드가 라이트 감독은 인디와이어에서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감독에 이름을 올려 가장 핫한 감독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이번 정정훈 촬영감독과 함께한 이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로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정정훈 촬영감독이 촬영 감독한 영화 '라스트 나잇 인 소호'는 2021년 12월 1일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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