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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집단 자살의 배후 짐 존스 역 출연 최종 협상

by 박CINE 2021. 11. 10.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1978년 미국 존스타운에서 909명의 목숨을 앗아간 존스타운 집단 자살 사건의 배후자로 논란이 된 사이비 종교 지도자 짐 존스 역 출연을 위해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짐 존스의 모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짐 존스, 출처=데드라인 캡처

사이비 종교 지도자 짐 존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 

 미국의 매체인 데드라인에 따르면 '베놈', '쥬만지: 웰컴 투 정글', '쥬만지: 더 넥스트 레벨'의 프로듀서 스콧 로젠버그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짐 존스 관련 영화 출연을 위해 협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협상을 진행 중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배역 짐 존스는 미국 최대의 집단 자살 사건의 배후자로 논란이 된 사이비 종교 지도자로 알려져 있죠. 

미국 최대의 집단 자살 사건

 짐 존스는 젊은 시절에 사회주의와 공산주의에 심취 1955년에 인종차별 반대 및 사회정의 평등, 자유 등의 가치를 가지고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인민사원(Peoples Temple)을 설립했는데, 1964년 정식으로 목사 안수를 받은 짐 존스는 1970년대 들어 전통적인 기독교를 거부하고 자신이 신이라고 주장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1974년에 그는 가이아나에 존스타운을 건설한 뒤 이곳이 미국 정부의 탄압 없는 사회주의 낙원이라고 선전하며 추종자들이 그곳에서 자신과 함께 살도록 선동하기까지 하죠. 하지만 이곳에서 인권 유린이 발생한다는 소문이 돌게 되고 1978년 11월 미국 정부에서 미국 하원의원인 레오 라이언이 이끄는 대표단을 파견하게 되는데, 대표단에 의해 인권 유린에 대한 사실이 드러나자 짐 존스는 대표단을 총기로 사살하게 한 후 추종자들에게 청산가리가 섞인 펀치를 마시도록 지시 909명의 목숨을 앗아가 버립니다. 그리고 자신도 숨진 채 발견되게 되죠.

 


 자신의 추종자들을 사망까지 이르게 한 광적인 사이비 종교 지도자 짐 존스.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기 때문에 대중을 압도하는 사이비 종교 지도자 역에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여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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