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추행 의혹 속 제자와의 관계를 인정해 파장을 일으킨 제임스 프랭코가 이번엔 엠버 허드와의 불륜 관계가 의심, 조니 뎁, 엠버 허드 소송에 조니 뎁의 변호사들의 증언 요청으로 증인 소환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살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함께 찍힌 제임스 프랭코와 허드의 사진
과거 제임스 프랭코는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살던 아파트 펜트하우스 층에서 허드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모습이 포착된 바 있었는데요. 연예 매체인 페이지식스는 현지시간으로 12월 24일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부부로 지내던 동안 프랭코가 허드와 불륜 관계였는지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조니 뎁의 변호사들은 조니 뎁과 엠버 허드 간 학대 혐의와 관련해 당시 허드의 얼굴에 멍이 든 것을 보았는지 프랭코의 증언을 듣고 싶어 한다고도 전했습니다.
프랭코는 뎁과 허드의 싸움 다음날 허드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것으로 알려졌고 두 사람이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cctv 영상 사진이 더 블라스트에 의해 공개되기도 했었죠.
조니 뎁이 엠버 허드가 바람을 피운 대상자 이름에 오른 프랭코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2015년에 결혼 그리고 서로 엄청난 폭로전을 벌이며 2016년 8월에 이혼에 합의 한 바 있는데요. 제임스 프랭코는 이 과정 중 앰버 허드가 바람을 피웠다고 조니 뎁이 주장한 엘론 머스크, 채닝 테이텀, 에디 레드메인 등 그가 주장하는 허드가 바람을 피운 대상자의 이름에 올랐었습니다.
바람을 피웠다는 증거로 제시된 사진에는 허드와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엘론 머스크의 사진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와 더불어 싸움을 한 다음날 찍힌 프랭코와 허드의 사진 역시 화제를 모았죠. 이 사진과 관련해 허드의 법무팀은 이 시기에 프랭코가 같은 건물에 살고 있었고 이때 마침 엘리베이터를 함께 탔을 뿐이라고 주장하게 됩니다.
할리우드 대표 엄친아로 꼽히다 여성들과의 문제로 실망을 안긴 배우 제임스 프랭코
제임스 프랭코와 엠버 허드는 불륜 관계였을까요? 허드는 결혼 전 프랭코와 함께 찍은 영화인 '애더럴 다이어리' 촬영 당시 프랭코와 짙은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포착이 되며 오해를 받기도 했었는데요. 더군다나 허드가 조니 뎁과의 결혼 생활 중 뎁에게 프랭코에 대해 추행을 의심하게 하는 안 좋은 험담을 한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죠. 여기에 프랭코의 여성들과 관련된 추행 의혹들은 더 안 좋은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게 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프랭코는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의 절친 해리 오스본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연출과 주연까지 맡았던 영화 '더 디재스터 아티스트'로 2018년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 코미디 부문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수려한 외모와 예일대학교의 박사 수료증까지 가진 데다 책과 영화의 각본을 쓰고 뉴욕타임스에 논평을 쓸 정도로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녀 할리우드 대표 엄친아 소리를 들었던 그. 하지만 이번 불륜 의혹 말고도 제자와의 추행 의혹과 잠자리 의혹도 사실로 밝혀진 데다 성 중독 증상 치료 중인 것이 알려져 많은 실망을 안기고 있는 중입니다.
조니 뎁은 엠버와의 소송으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하차해 안타까움을 남기기도 했죠. 더군다나 극 중 그가 맡았던 그린델왈드 역이 매즈 미켈슨으로 대체된 신비한 동물사전 3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의 예고편이 최근 공개되어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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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을 치닫고 있는 뎁과 허드 사이, 이 사이에 낀 제임스 프랭코가 진짜 불륜을 저지른 건지 그리고 조니 뎁의 변호사에게 증언 요청을 받은 프랭코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그저 의혹일 뿐이라면 빨리 다 풀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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