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영화 옹박으로 무에타이 액션을 알린 배우이자 감독 토니 자
'토니 자'는 2000년대 초반 영화 '옹박'으로 기존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액션을 선 보였던 배우이자 감독이죠. 감독으로서는 현재 마블의 이터널스로 헐리우드 개봉을 앞둔 마동석 배우에게 영화 출연을 제안하기도 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 영화 '옹박'의 토니 자 마동석 배우의 액션에 깊은 인상 받아 영화 출연 제안
영화 옹박에서 와이어를 착용하지 않고도 마치 하늘을 나는듯한 체공력을 선보인 데다가 엄청나게 빠른 연속적인 발차기로 액션 장인이라 평가받았던 토니 자는 몬스터 헌터, 분노의 질주 7, 트리플 엑스 리턴즈로 헐리우드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는데요.
토니 자는 배우 뿐만이 아니라 영화를 연출하는 감독도 맡고 있다고 합니다.
토니 자가 연출해 국내에 알려진 영화로는 국내에는 '옹박 마지막 미션'으로 개봉한 영화 '옹박 3'가 있죠.
이런 토니 자가 감독으로써 국내 배우와 인연을 맺을 뻔한 적이 있는데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토니 자는 영화제에서 마동석 배우가 주연한 영화 이웃사람을 보고 마동석 배우의 연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토니 자는 마동석 배우에게 함께 액션 영화를 꼭 찍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알려졌고 마동석 배우 측에서도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이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사실 관계를 밝혀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비록 그 이후 기사화 된 내용이 없는 것을 볼 때 진전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지지만, 당시 이제 막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마동석 배우의 액션을 액션 장인으로 불리던 토니 자가 인상 깊게 봤다는 점만큼은 마동석 배우의 잠재력이 그만큼 높았다는 걸 알 수 있는 일화라 할 수 있겠습니다.
- 무에타이 보다 쿵후와 가라데, 태권도를 먼저 배운 액션 장인 토니 자
실전을 방불하는 무에타이 액션을 보인 토니 자 주연의 영화 옹박은 당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이후 옹박 - 두 번째 미션, 옹박 3, 옹박 더 레전드, 옹박 마지막 미션 이 연이어 개봉을 하게 되었었죠.
이에 당시 무에타이에 대한 관심도 함께 올라갔고 토니 자 하면 무에타이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어릴 때 부터 무에타이를 배우는 태국 사람들에 비해 '토니 자'가 무에타이를 배운것이 늦은 편이라는 게 알려졌는데요.
사실 '토니 자'는 학생 시절 태국의 고전검술을 배웠었고 13살부터 스턴트를 배우기 위해 스승 판나 리티크라이 감독을 찾아가 당시 액션영화의 대세였던 쿵후와 가라데 그리고 태권도를 배웠다고 하죠. 그리고 무에타이는 영화 옹박 촬영을 위해서 뒤늦게 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무에타이의 나라 태국에서 액션을 위해 쿵푸와 가라데, 태권도를 배웠지만 결국엔 자국의 대표 무술인 무에타이로 액션 장인으로 불리며 헐리우드까지 진출했다는 점이 흥미 로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2012년 영화로 인연을 맺을 뻔한 '토니 자'와 마동석.
비록 영화에서 인연을 맺지는 못했지만 두 사람 모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한다는 헐리우드에 진출한 만큼 보다 더 멋있는 액션과 연기로 많은 영화에 출연해 꾸준한 사랑을 받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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