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의 감독 존 왓츠 판타스틱4 리부트 연출 확정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스파이더맨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이 연출하는 또 하나의 마블 시리즈를 예고했습니다. 새 영화는 1961년에 스탠 리와 잭 커비에 의해 탄생한 마블 최초의 슈퍼 히어로 팀인 판타스틱4 인데요.
2020년 '앤트맨'을 연출한 페이트 리드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루머가 있긴 했었는데 결국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을 연출한 존 왓츠 감독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었네요.
Jon Watts will direct the new feature film for Marvel's First Family, Fantastic Four! pic.twitter.com/Eu26ghxbGT
— Marvel Studios (@MarvelStudios) December 11, 2020
20세기 폭스에서 3차례 영화화되었다가 흥행에 실패했던 판타스틱4
판타스틱4는 판권이 20세기 폭스에 있을 때 3차례 영화화가 되었었죠.
제시카 알바와 크리스 에반스 등이 출연해 2005년과 2007년 두 편이 개봉을 했었고 리부트 되어 2015년 조쉬 트랭크 감독에 의해 재탄생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고 특히 리부트 된 조쉬 트랭크 감독의 판타스틱4는 말그대로 폭망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흥행에 참패했었죠.
마블에서 존 왓츠 감독에 의해 리부트 되는 판타스틱4
판타스틱4의 팬층이 두터운 이유에서인지 연이은 참패에도 불구하고 마블팬들은 판타스틱4의 MCU 합류를 원했다고 하는데요.
2019년 디즈니가 20세기 폭스를 인수한 후에 드디어 존 왓츠 감독에 의해 리부트 되게 되었습니다.
작년 판타스틱4 리부트에 관한 이슈가 있을 때 출연진과 관련해 에밀리 블런트와 존 크래신스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출연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승승장구하고 있는 MCU가 20세기 폭스에 판권이 있던 시절 실패를 거듭했던 판타스틱4의 흥행도 이끌 수 있을까요?
마블의 판타스틱4는 존 왓츠 감독이 스파이더맨 3를 연출하고 있는 관계로 스파이더맨3 개봉이후에 볼 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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