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오징어 게임' 대박을 소재로 한 풍자 코미디 드라마 만든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해외 유명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흥행 성적을 거둔 '오징어 게임'의 대박을 소재로 한 풍자 코미디 드라마 'The Best Show on the Planet(지상 최대의 쇼)' 제작 소식 및 '오징어 게임 2'의 공개 목표일을 전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출처: 데드라인 캡처

황동혁 감독의 신작 '오징어 게임' 대박 풍자 코미디 드라마 'The Best Show on the Planet(지상 최대의 쇼)'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를 시작해 넷플릭스에서 정식 서비스된 작품 중에서 최초로 모든 국가 1위를 달성한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이후 이 드라마는 제12회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를 비롯해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제28회 미국 배우조합상,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되거나 상을 수상해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는데요. 공개된 지 8개월가량이 지났음에도 아직 그 여운이 남아있는 듯합니다. 주로 할리우드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해외 유명 매체 데드라인은 미국 현지시간 5월 19일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의 신작 풍자 코미디 드라마 'The Best Show on the Planet(지상 최대의 쇼)' 제작에 대한 소식을 독점으로 보도했습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황동혁 감독은 하룻밤 사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대한 엄청난 성공을 소재로 다룰 예정이며, 이 드라마는 갑자기 큰 성공을 이룬 자신이 겪었던 경험, 갑작스러운 인기 등을 풍자한 풍자 코미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오징어 게임 2' 출시 목표는 2024년 할로윈

 데드라인은 이밖에 '오징어 게임 2'에 대한 소식도 전했습니다. '오징어 게임 2'는 전작이 넷플릭스에서 어떤 작품보다 빠르게 1억 가구 이상에 도달한 데다 94개국에서 가장 많은 시청시간을 기록한 만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죠. 보도에 따르면 이런 '오징어 게임 2'에는 이병헌이 연기하는 그림자 같은 프론트 맨이 다시 등장할 예정으로 2024년 할로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황동혁 감독은 인터뷰에 '오징어 게임 2'의 리셉션이 좋지 않다는 악몽을 꾼다며 전작의 성공이 자신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준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엄청난 압박감이 이번에 제작 소식을 전한 'The Best Show on the Planet(지상 최대의 쇼)'에 표현이 될 것으로 보이는 바, 작품에서 어떤 식으로 풍자가 될지 그것도 기대가 되네요.

 

 해외 유명 매체에서 독점 인터뷰를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타게 된 황동혁 감독님.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으로 더 좋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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