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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독

영화 소울 주인공 '조'를 그린 한국인 김재형 애니메이터

by 박CINE 2021. 1. 26.

영화 소울 주인공 '조'를 그린 한국인 김재형 애니메이터의 모습

의사 출신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재형이 그린 영화 소울 주인공 '조'의 표정과 움직임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의 주인공인 '조'의 표정과 움직임을 그린 애니메이터가 한국인 의사 출신 김재형 애니메이터라고 합니다. 영화 '소울'은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조 가드너'와 영혼 '22'의 표정과 움직임을 만드는 중책을 맡은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의사 출신이라 점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개봉이후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소울'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영혼의 모습을 하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
태어나기 전 세상에 대한 이야기 영화 '소울'

 영화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각자 생물들의 성격이 정해진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사고로 영혼이 된 '조'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유일하게 지구로 가고 싶어 하지 않은 영혼 '22'와 함께 세상에 떨어져 영혼 '22'의 멘토 역할을 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한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은 픽사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색감과 영상미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주인공을 그린 영화 소울의 포스터
영화 소울 포스터


 미국에서는 전염병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에서는 개봉을 하지 않고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한 반면, 국내에서는 2021년 01월 20일 극장 개봉을 한 이후로 23일까지 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죠.
 여기에 영화 내용중 한국어 대사 및 한글 간판도 등장을 한 데다가 주인공 '조'의 표정과 움직임을 담당한 애니메이터가 한국인 김재형 애니메이터라고 알려져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김재형 애니메이터

의과대학을 졸업한 김재형 애니메이터의 모습
김재형 애니메이터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애니메이터로써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의사 출신이라는 점인데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일을 하면서 일에 대한 열의가 줄어든다는 걸 느끼고 즐거워서 하는 일을 찾던 중, 과거 학교도 휴학해 가며 취미로 공부했던 애니메이션을 계속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미국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참여한 영화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영화 인사이드 아웃


 그리고는 미국 아카데미 오브 아트 칼리지에서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전공한 후 2006년에 픽사의 인턴으로 들어가 일을하기 시작해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몬스터 대학교', '카', 메리다와 마법의 숲', '코코', '업', '인사이드 아웃'에 애니메이터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영화 '소울'에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담당한 부분

 픽사에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담당하고 있는 부분은 캐릭터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요.
 캐릭터 애니메이터들이 하는 일은 캐릭터가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이 연기하는 것처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에 영화 '소울'에서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담당한 부분은 캐릭터 '조'와 영혼 '22'에 대한 것으로 이미 캐릭터가 개발된 상태에서 주인공 '조'의 피아노 오디션 장면부터 작업을 했다고 하죠.
 김재형 에니메이터는 흑인 캐릭터 특유의 제스처와 표정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실제로 관련 된 사람들과 상의해 가며 작업했다고 합니다.

김재형 애니메이터가 흑인 캐릭터 특유의 제스처와 표정을 살리려고 노력한 주인공이 피아노 치는 장면
영화 소울의 한 장면


 주인공 '조'를 그린 김재형 애니메이터는 영화 '소울' 개봉 이후 힐링이 되었고 희망도 얻었다는 얘기가 많이 들려 보람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투자를 했던 의사라는 직업을 포기하고 꿈을 찾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텐데, 어지간한 열정으로는 선택할 수 없는 길을 선택해 자신의 꿈을 개척해 가는 김태형 애니메이터가 대단하다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을 그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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