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이 브래드 피트에게 제작 추천한 영화 미나리 오스카상 수상 기대감 높아져

영화 미나리, 윤여정을 비롯 한예리 스티븐 연의 잇따른 수상소식에 오스카상 수상 기대감 높아져

 배우 스티븐 연이 제작사 플랜B의 대표 브래드 피트에게 추천해 제작된 영화 미나리가 미국의 유수영화제에서, 연출을 한 정이삭 감독은 물론 윤여정, 스티븐 연, 한예리가 잇따라 수상소식을 전해 오스카상 수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에 이어 한국인이 또 오스카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죠.

 

 

-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브래드 피트가 대표로 있는 제작사 플랜B에 추천한 영화 '미나리'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사실 영화 미나리는 한국 영화가 아닌 미국 자본에 의한 미국의 영화입니다.
 '미나리'는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한국계 이민자들이 미국에 정착해간다는 내용의 영화로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이 자신의 자전적 내용을 각본 연출한 영화인데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민을간 배우 스티븐 연이 시나리오를 읽어본 후 감명을 받아 자신이 출연을 했었고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옥자'를 제작한, 브래드 피트가 대표로 있는 플랜B에 시나리오를 추천해 진행된 영화라고 합니다.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 플랜B의 대표 브래드 피트

 스티브 연은 추천만 하는데 그치지 않았고 출연과 동시에 이 영화에서 브래드 피트와 제작 총괄로 참여를해 프로듀서로 데뷔까지 하게 됐죠.
 영화 미나리는 그 동안 미국 영화에서 흔하다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아메리칸 드림의 모습을 연출한 영화이긴 하지만 주요 소재가 되었던 남미계 이민자가 아닌 한국인 이민자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겨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연출자인 정이삭 감독과 스티브 연의 실제 이민자로서의 경험들이 영화에 녹아들어 큰 역할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 잇따른 수상으로 오스카상 수상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영화 '미나리'

미나리 출연진, 출처 스티븐 연 인스타그램

 현재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 배우는 전미 비평가위원회는 물론 보스턴, 오클라호마, 노스캐롤라이나, 세인트루이스, 미국 여성 영화기자협회 등의 연기상에 무려 20관왕에 올랐으며 한예리 배우는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하는 등 미국의 유수 연기자 상을 휩쓸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브래드 피트에게 시나리오를 추천한 스티브 연도 덴버 영화제와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그리고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를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스티브 연이 영화 미나리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경우 아시아계 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후보에 오르는것이라고 합니다.
 영화 미나리의 잇따른 수상소식에 한국인 배우 또는 한국계 배우가 최초로 오스카상 수상을 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스카상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해 큰 화제를 모았었죠. 
 2021년에도 스티븐 연이 브래드 피트의 블랜B에 추천한 영화, 한국인 또는 한국계 배우가 출연하고 만든 영화 미나리가  오스카 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요?

 오스카상 수상여부를 알 수 있는 2021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021년 4월 25일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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