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브스 아웃 2, 에드워드 노튼 다니엘 크레이그와 출연 합류

 극 중 본인에 대한 비중이나 배역에 상관없이 오직 영화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중요시하는 배우로 알려진 에드워드 노튼이 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영화 나이브스 아웃 2 출연을 확정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넷플릭스가 역대 최대의 판권 투자를 해 화제를 모은 영화 '나이브스 아웃 2'

에드워드 노튼 관련 기사, 출처=데드라인 캡처

 데드라인은 미국 시간 2021년 5월 11일에 에드워드 노튼이 라이언 존슨이 연출하고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했던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후속편인 '나이브스 아웃 2'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화 '나이브스 아웃 2'는 넷플릭스가 그동안 판권 거래 중 역대 최대의 규모로 투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는데요. '나이브스 아웃'은 85세가 되던 생일날 사망한 채 발견이 된 베스트셀러 작가의 사망 원인을 알아내는 탐정 브누아 블랑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죠. 영화는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에 아나 데 아르마스, 마이클 섀넌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여기에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 소설을 연상시킨다는 호평에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의 각본상 후보에까지 오르는 등 호평과 더불어 흥행에까지 성공한 바 있습니다.

 

 

 이어 2021년 3월에는 영화의 판권을 넷플릭스의 영화 시리즈 판권 거래 중 가장 큰 투자액인 4억 5,000만 달러로 구입, 여기에 영화의 연출을 맡은 라이언 존슨 감독과 주연인 다니엘 크레이그는 속편인 2편과 3편의 출연으로 각각 한화로 약 1,117억에 달하는 금액인 1억 달러의 개런티를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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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크레이그, 넷플릭스 영화 '나이브스 아웃' 속편 출연으로 1,117억 개런티

 

'나이브스 아웃 2', 에드워드 노튼의 출연으로 인상적인 시나리오가 기대되는 영화 

 영화 '나이브스 아웃 2'에 다니엘 크레이그와 함께 출연을 확정 지은 에드워드 노튼은 영화의 완성도와 예술성을 중요시하는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유명합니다. 에드워드 노튼은 27세에 영화 '프라이멀 피어'로 데뷔, 데뷔작으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의 후보에 오르며 남다른 아우라를 보여준 바 있는데요. 시나리오와 배역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것으로도 유명한 데다가 영화에 대한 철학이 확고해 많은 작품을 하지 않아 작품 사이의 공백이 긴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마블의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브루스 배너 역을 맡았으나 마블과 배역에 관한 견해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결별, 브루스 배너 역을 친구인 마크 러팔로에게 넘겨준 바도 있죠.

에드워드 노튼의 출연작 인크레더블 헐크와 버드맨 , 출처=IMDb

 근래에 출연한 영화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버드맨'만 보아도 에드워드 노튼은 시나리오를 중요시하는 것을 알수 있는데 이에 이번 영화 '나이브스 아웃 2'의 시나리오도 꽤 인상적일 것으로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브스 아웃 2'의 줄거리 및 출연진

  '나이브스 아웃 2'의 줄거리를 비롯해 노튼의 역할 역시 알려진 바는 없는데요.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 탐정 브누아 블랑이 용의자들을 둘러싸고 있는 또 다른 미스터리를 풀어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나이브스 아웃 2 출연을 확정한 데이브 바티스타, 출처=IMDb

 영화에는 다니엘 크레이그, 에드워드 노튼 외에도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로 유명하고 잭 스나이더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주연을 맡은 데이브 바티스타도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에드워드 노튼이 출연하는 영화 '나이브스 아웃 2'는 2021년 여름부터 그리스에서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