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 시니스터 식스 등장 확정 삼파이더맨 만 남았다

 2021년 8월 24일 그동안 공개를 미뤄왔던 스파이더맨 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공식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예고편으로 빌런 집단 '시니스터 식스'와 삼파이더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나온다 아니다 말 많았던 '시니스터 식스'의 등장 확정으로 이제 팬들은 '삼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시리즈의 토비 맥과이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 그리고 현재 마블의 스파이더맨인 톰 홀랜드가 한 영화에서 등장하길 기다리게 됐네요.

 

'시니스터 식스' 합류 확정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중에서 유독 예고편의 공개가 늦었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영화의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2022년으로 개봉이 연기가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이 늘고 있었던 상황. 그러다 8월 23일 뜬금없이 영화의 예고편으로 보이는 장면들이 유출이 되었고, 뒤 이어 이 장면들이 다시 자취를 감추며 팬들은 이 장면들이 실제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유추하던 즈음. 다음날인 8월 24일 드디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공식 예고편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예고편은 비밀리에 작업하던 영상들이 갑자기 유출이 되며 어쩔 수 없이 공개가 되었다는 인상을 지을 수 없었는데요. 어찌 되었던 공개가 된 이 예고편은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를 높이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습니다. 예고편엔 드디어 궁금증을 자아내던 '시니스터 식스'의 모습들이 등장을 하게 된 거죠.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시니스터 식스

 예고편엔 이미 등장이 예고되었던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빌런들이 등장. '닥터 옥토퍼스'는 대놓고 모습을 드러냈으며 여기에 그린 고블린의 폭탄과 샌드맨을 연상시키는 모래가 등장을 했고, 여기에 더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빌런 리자드를 연상시키는 실루엣과 일렉트로를 연상시키는 번개도 등장을 하게 됩니다. 이제 시니스터 식스 멤버 중 남은 한 명의 빌런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스파이더맨의 빌런인 벌처? 아님 미스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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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편만으로도 그동안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등장하던 각각의 빌런들을 한 자리에 등장시켜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추억하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추가로 과연 삼파이더맨이 한 자리에 등장할까에 대한 기대까지 크게 올려놓았습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

 예고편에는 전 편의 빌런 미스테리오로 인해 위기에 몰린 피터 파커의 모습이 그려지다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그에 대한 기억을 지워달라는 요청을 하게 되고, 파커의 소원을 들어주려 마법을 행하는 도중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는 듯한 장면이 그려집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공식 예고편(자막)

 

삼파이더맨 과연 등장할까? 

 시니스터 식스의 등장으로 이제 팬들의 관심은 삼파이더맨의 등장으로 몰렸죠. 과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는 이번 시리즈에서의 등장과 관련된 인터뷰에서 부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기도 했는데요. 솔직히 팬들은 그의 인터뷰를 보고 이 시리즈에서 삼파이더맨 등장을 더 확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더군다나 최근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세트장의 한 자리에 있는 모습이 유출이 되며 더욱더 확신이 되는 상황인데요.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 추정 사진

 이제는 삼파이더맨이 한 자리에 나오냐 안 나오냐 보다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얼마나 등장을 할 것인가가 주요 관점이 아닌가 싶네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예고편 '시니스터 식스'의 등장, 정말 이제는 삼파이더맨 등장 확정이 기다려집니다. 얼른 12월이 오기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021년 12월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