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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마블 영화 이슈

제임스 맥어보이, 마블의 '엑스맨' '찰스 자비에'로 다시 복귀?

by 박CINE 2021. 9. 30.

 21세기 폭스사의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에서 젊은 시절의 프로세서 X 찰스 자비에 교수로 출연했던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마블의 엑스맨 복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복귀에 긍정적

제임스 맥어보이의 모습
제임스 맥어보이, 출처=코믹북닷컴


 인터뷰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마블 엑스맨 찰스 자비에 교수로의 복귀에 대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좋은 각본으로 제안을 한다면 그렇게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맥어보이는 2011년 개봉한 '엑스맨'의 프리퀄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를 시작으로 이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와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젊은 시절의 찰스 자비에 교수의 역할을 맡았었죠. 맥어보이는 이전 편의 찰스 자비에 교수 역할을 맡았던 패트릭 스튜어트 와는 또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시리즈의 주인공으로써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데요. 아이언맨 이후 마블이 세계 영화계를 휩쓸고 있는 상황에 '엑스맨'시리즈의 판권을 가지고 있던 21세기 폭스사를 디즈니가 인수한 지금 코믹북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마블의 '엑스맨' 복귀에 대해 언급을 한 것입니다.

 


 '엑스맨'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과 함께 마블코믹스의 중요 캐릭터. 하지만 엑스맨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 다른 마블 캐릭터들과 한 영화에 출연을 할 수 없었죠. 이유는 금전적인 이유로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소니에 판 것처럼 21세기 폭스사에 팔았기 때문이었는데요. 이제는 다시 판권이 마블로 돌아왔으니 '엑스맨' 시리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에게 코믹북닷컴이 복귀 여부에 대한 질문을 한 것. 이에 제임스 맥어보이는 긍정적인 대답과 함께 처음 찰스 자비에 역할을 요청받았을 때 영화의 각본이 좋아 흥분되었었으며 디즈니가 좋은 각본으로 21세기 폭스 엑스맨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어 한다면 항상 열린 마음으로 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엑스맨 캐릭터들의 마블 등장은 어떻게?

 현재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는 디즈니 플러스 '로키'시리즈를 시작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에서 본격적으로 멀티버스에 대한 내용을 다룰 것으로 예고한 바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판권에 대한 걱정이 없는 '엑스맨' 캐릭터들의 마블 복귀는 시기가 문제일 뿐 전혀 어색할 것 같지가 않죠. 실제로 마블 스튜디오의 수장인 케빈 파이기와 제임스 맥어보이 이전의 찰스 자비에 교수 역할을 한 패트릭 스튜어트는 서로 만나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으며, 심지어 팬들 사이에는 찰스 자비에 교수가 닥터 스트레인지 2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에 등장할 것이란 루머도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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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맥어보이는 인터뷰에서 케빈 파이기를 필두로 한 마블 스튜디오의 팀을 두고 그들은 똑똑한 사람들이며 자기 물건들을 너무 잘 조립한다고 평가를 했는데요. 이어 팬으로서 그들이 어떻게 할지 기대가 되고 신난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맥어보이가 과연 마블의 '엑스맨' '찰스 자비에'로 다시 복귀하게 될까요? 개인적으로도 마블에서 맥어보이와 휴 잭맨은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앞으로 엑스맨이 어떤 모습으로 마블에 등장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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