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1인 7역, 범죄도시 제작진의 '유체이탈자' 개봉 확정 및 예고편 공개

 마동석과 윤계상이 출연했던 영화 '범죄도시' 제작진의 신작 영화 윤재근 감독의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유체이탈자'가 윤계상의 1인 7역을 예고하며 11월 24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예고편을 포함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유체이탈자 티저 포스터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주인공 역의 윤계상

 2017년 마동석 배우와 함께 출연 장첸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윤계상 배우가 4년여 만에 액션 배우로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배급사인 에이비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영화 '유체이탈자'는 한 남자가 기억을 잃어버린 채 12시간마다 매번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게 되고 이런 상황을 겪는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버린 자신을 찾기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라고 하는데요. 윤계상은 이 영화에서 매번 다른 사람의 몸으로 깨어나는 주인공 역을 맡아 1인 7역의 미러 연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개봉 전 이미 영화의 완성도를 인정받은 영화 '유체이탈자'

 '유체이탈자'는 원래 2020년에 개봉이 확정된 바 있었지만 1년이 연기된 바 있는데, 영화는 개봉 전부터 제53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의 경쟁부문인 파노라마 판타스틱 섹션에 공식 초청돼 기발한 상상력을 비롯해 완성도를 인정받았으며 제20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마스터즈 부문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고 여기에 올해의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 시네마 상을 수상, '액션과 드라마의 조화가 놀랍도록 완벽하며 제이슨 본 스타일의 격렬한 격투신과 총기 액션, 카 체이싱까지 액션 영화로부터 기대되는 최상의 장면들만 모았다.'는 극찬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매번 몸이 바뀌며 당황해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예고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유체이탈자 예고편

 

 '범죄도시'와 '악인전', '터널' 등의 선이 굵은 장르 영화를 제작했던 제작진과 윤계상이 다시 만난 이번 영화에는, 주인공 윤계상 외에 주인공을 집요하게 쫓는 정제 불명의 남자 역으로 박용우 배우가 등장을 하며 사랑하는 남자인 주인공을 찾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는 여인 역으로 임지연 배우가 출연을 합니다.

 선 굵은 장르의 영화를 제작해온 '범죄도시' 제작진이 4년여 만에 만난 윤계상의 1인 7역 연기를 액션 스릴러 장르에 어떻게 녹여냈을지 기대가 되네요. 범죄도시 제작진의 '유체이탈자'는 2021년 11월 24일 개봉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