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맥과이어'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1세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

 현재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의 인기와 더불어 최고의 상한가를 치고 있는 영화죠.
 스파이더맨은 톰 홀랜드 이전에도 두 시리즈의 스파이더맨이 있었는데요.

역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 앤드류 가필드, 톰 홀랜드

 톰 홀랜드의 MCU 스파이더맨 그 이전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앤드류 가필드 그리고 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이전에는 샘 레이미 감독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토비 맥과이어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들 전에도 스파이더맨이 있긴 했지만 저작권 문제로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부터 인정 받는듯 하죠.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한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아무튼 2002년도에 개봉한 샘 레이미 감독 연출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은 CG 효과를 이용해 빌딩과 빌딩사이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렸습니다.
 당시의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던 팬들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임팩트로 인해 아마 지금도 스파이더맨 하면 토비 맥과이어를 떠올리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리고 팬들 만큼이나 주인공인 토비 맥과이어의 인생에서도 스파이더맨은 큰 부분을 차지 할 꺼라 생각이 듭니다.

- 절친 토비 맥과이어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파이더맨 출연 제의를 받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처음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역을 제안 받은 배우는 토비 맥과이어가 아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합니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자신에게 온 제안에 대해 토비 맥과이어를 강력하게 추천했다고 하네요.
 분명 대박이 날것이라는 것을 예감 했을텐데 말이죠.

토비 맥과이어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점만 봐도 두 사람이 평범한 사이가 아니라는걸 짐작할 수 있는데요.
 토비 맥과이어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헐리우드에서 절친사이로 유명합니다.

어릴적 모습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비 맥과이어

 두 사람은 어릴적 디카프리오가 주연했던 영화'이 소년의 삶'을 통해서 처음 만났고 디카프리오가 오디션 장소에서 맥과이어의 전화 번호를 얻어낸 이후 친해졌다고 하죠.

위대한 개치비에 출연한 토비 맥과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 위대한 갯츠비에서 함께 출연하기도 했는데 워낙 절친한 사이여서 그런지 환상적인 케미와 브로맨스를 보여줘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토비 맥과이어 딸을 안고 있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둘은 지금 까지도 절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디카프리오는 맥과이어 아이의 대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 토비 맥과이어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한 스파이더맨은 1편 부터 3편까지 모두 엄청난 흥행을 거두게 됩니다.

화제가 된 스파이더맨 1편의 키스씬

 현재와 비교해도 최근 스파이더맨 홈 커밍을 포함 2019년도까지 이르러 스파이더맨 단독 영화들 중에서 흥행 1~3위를 
모두 토비 맥과이어의 스파더맨 트릴로지가 차지하고 있다 하죠.
 현재 톰 홀랜드 스파이더맨의 인기를 감안했을 때 얼마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짐작 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

 스파이드맨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건물과 건물사이를 실감나게 넘나드는 CG는 당시의 관객들에게 엄청난 흥미를 불러 일으켰죠.

 이렇게 1편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한 제작사는 스파이더맨2도 준비를 하는데 이 때 악재가 생기게 됩니다.
주연인 맥과이어가 영화 '서비스킷' 촬영 중 허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거죠.

 그리고 허리를 다친 맥과이어에 대해 맥과이어가 부상을 빌미로 몸값을 더 올리려 한다는 이야기들이 퍼졌고 급기야 샘 레이미 감독은 맥과이어의 대타로 제이크 질렌할을 캐스팅하기에 이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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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후에 맥과이어의 장인 되는 론 메이어 유니버셜 사장으로 인해 맥과이어가 촬영에 들어가게 되었고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은 스파이더맨2가 탄생하게 됩니다.

- 스파이더맨 리부트로 망가진 토비 맥과이어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한 스파이더맨은 원래 3부작인 트릴로지가 아닌 4부작 이상의 시리즈가 나올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독인 샘 레이미와 제작사간의 불화가 생겨 더이상 진전되지 못하고 3부작으로 마무리 되죠.

베놈이 등장한 스파이더맨 3 포스터

 1편과 2편의 성공으로 자신감이 붙은 제작사 소니는 3편에서 감독의 의견과 차이점을 보였었다고 하는데요.
 당초 샘 레이미 감독의 의지에는 없었던 베놈을 등장하게 하는 등 이런 저런 참견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스파이더맨 3가 흥행에선 가장 성공을 거두나 등장 인물이 너무 많아 전개가 산만하다는 등의
나쁜 평가를 받게 되죠.
 그래도 흥행에 의한 탄력으로 소니는 감독의 시나리오에 더욱 참견을 하게 되고 결국엔 불화가 생겨 4편이 만들어 지지 못한채 감독이 교체되며 리부트가 결정이 되고 맙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리부트 되면서 4편을 기대하던 팬들은 물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그 중 가장 큰 실망한 사람은 스파이더맨으로 배우로써 인기의 탄력을 받던 토비 맥과이어일 수 밖에 없었겠죠.
 이 일로 토비 맥과이어는 심각한 알콜중독에 빠지게 되는데요.
 알콜중독에 시달리던 맥과이어는 결국 알콜중독자협회 회원으로 등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스파이더맨 이후 토비 맥과이어의 근황

 

 스파이더맨 이후 토비 맥과이어는 포커 플레이어로도 유명세를 탑니다. 포커 월드시리즈에도 참가를 했다고 하는데요. 

 2004년에는 LA에서 열린 필 헬무스 포커 인비테이셔널 이라는 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합니다.

제이크 질렌할과 연기한 영화 브라더스

 영화에는 자신을 대신해 스파이더맨2에서 스파이더맨 역을 맡을뻔 했던 제이크 질렌할과 샘 케이힐 감독의 영화 브라더스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스파이더맨과 관련해서는 톰 홀랜드가 마블 스튜디오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피터 파커의 삼촌인 벤 파커의 역할로 토비 맥과이어가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의 분위기로는 톰 홀랜드의 바램과는 달리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3에서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맨으로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쨌든 다시 스파이더맨에서 토비 맥과이어를 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어떤 모습으로 다시 등장을 할 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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