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최고 흥행작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추월 눈앞
전염병으로 인해 전 세계의 영화계는 최악의 부진으로 허덕이며 HBO MAX, 디즈니 플러스 등 OTT 서비스를 활용해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전염병 시대임에도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가 흥행을 하며 일본 내 흥행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2020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도 추월했다고 하네요.
-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의 스토리
일본의 다이쇼 시대.
숯을 팔며 생활하던 주인공 탄지로의 가족에게 혈귀들이 나타나 여동생 네즈코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이 몰살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 남은 가족인 여동생 네즈코 또한 혈귀로 변한 상황.
탄지로는 여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비밀조직인 귀살대로 들어가게 되는데..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은 임무 수행을 위해 탑승한 무한열차 안에서 모두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주인공 탄지로와 귀살대 일행이 혈귀들과 혈전을 벌인다는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일본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2020년 10월 16일에 일본에서 개봉한 이래 45일 동안 누적 수입 275억 엔을 기록하며
262억 엔으로 일본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있던 타이타닉을 제치며 화제를 모았었죠.
이제 일본 박스오피스 내에서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보다 흥행한 영화는 누적수입 308억 원을 기록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나뿐입니다.
- 전염병 시대에 달성한 놀라운 기록
2020년 12월 13일 데드라인의 기사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가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포함해 누적 수익 3억 1천만 달러를 넘어 곧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네요.
이와 함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그 기록을 작성하기까지 19년이나 걸렸는데 전염병으로 현재의 영화계가 침체기인 점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의 현재 누적 수익 3억 1천만 달러는 이미 흥행 보증수표라 불리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테넷의 누적 수익 3억 3백만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이죠.
일본의 흥행을 넘어 2020년 세계적인 흥행 기록을 남길 것 같은 예감입니다.
이에 흥행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는 2020년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전염병의 확산으로 미루어져 2021년 1월 27일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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