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일대기 영화 'I Wanna Dance With Somebody'
휘트니 휴스턴을 좋아하시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바로 고 휘트니 휴스턴의 이야기를 그릴 영화 ' I Wanna Dance With Somebody'의 제작 소식인데요. 헐리우드 리포트에 따르면 나오미 애키가 'I Wanna Dance With Somebody'에서 휘트니 휴스턴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연출은 '더 포토그래프'의 스텔라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각본은 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각본한 안토니 맥카튼이 맡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The Voice', 엄청난 성량을 바탕으로한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팝의 디바로 불렸던 휘트니 휴스턴, 하지만 그녀는 48세라는 짧은 인생을 살게 되는데요. 'I Wanna Dance With Somebody'는 휘트니 휴스턴이 영화 '보디가드'를 통해 스타가 된 순간부터 2012년에 사망하는 날 까지를 담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영화 보디가드
1985년 2월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Whitney Houston'라는 데뷔 앨범을 발매했던 휘트니 휴스턴은 1992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케빈 코스트너와 '보디가드'라는 영화로 연기에 데뷔하게 됩니다.
어느 팬에 의해 스토킹을 당하고 있던 인기가수 역을 연기했던 그녀는 이 영화의 큰 흥행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죠.
광팬이 휘트니 휴스턴을 향해 쏜 총알을 케빈 코스트너가 대신 맞고 휘트니 휴스턴을 안고 가는 장면은 아직도 영화의 명장면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영화 보디가드 출연 이전에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모았던 휘트니 휴스턴이였지만 영화 보디가드 출연 이후 음반 아티스트로써도 엄청난 기록을 세우게 되죠. 보디가드의 ost 'I Will Always Love You'는 빌보드의 앨범 차트에서 무려 20주간이나 정상의 자리에 있었으며 여자가수 싱글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 된 앨범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인권운동에도 관심이 많았던 휘트니 휴스턴
휘트니 휴스턴은 인권운동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당시 인종차별과 관련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반 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을 지지했었는데요. 인종차별적인 아파르트헤이트 정책을 펼치고 있던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관련된 에이전시와는 계약을 하지 않았으며 1988년 6월 인권운동으로 투옥되어있던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70세 생일 기념을 위한 웸블리 스타디움 콘서트에 참여한 것을 알려졌죠.
이 밖에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흑인연합장학재단을 위한 콘서트를 열기도 했으며 전 세계에서 에이즈 등의 질병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휘트니 휴스턴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합니다.
'The Voice', 팝의 디바, 전설급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짧은 인생
휘트니 휴스턴은 'Saving All My Love for You', 'How Will I Know', 'I Wanna Dance with Somebody'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전 세계에 2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판매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아티스트로 꼽힙니다. 그리고 무려 6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음반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한 여성 아티스트'로도 기록이 되었죠.
엄청난 성량을 바탕으로 나오는 폭발적인 진성과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는 가성, 그리고 정확한 발음에 완벽한 감정처리까지..
휘트니 휴스턴은 보컬의 교과서라고까지 불렸으며 심지어 많은 보컬 학원들에서 그녀의 노래를 예시로 학습을 시킨다고 알려졌죠.
가수가 디바라는 칭호를 받은 것도 휘트니가 최초라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쨌든 그녀는 이후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옹과 함께 '90년대 세계 3대 팝 디바'로 불리게 됩니다.
하지만 영원한 디바로 남을 것 같던 휘트니 휴스턴은 결혼 생활의 실패로 나락의 길을 걷게 되죠.
마약 중독으로 언론에 뭇매를 맞기도 했으며 마약 중독과 잦은 흡연으로 'The Voice'라고 불리던 자신의 목소리를 점점 잃어 갔다고 합니다.
그러다 2012년 2월 11일 그녀는 비벌리 힐튼 호텔 스위트룸의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이 되고 이윽고 사망한 것으로 발표가 되죠.
사망 당시 그녀의 나이는 48세였습니다.
'I Wanna Dance With Somebody'의 주연 나오미 애키
'I Wanna Dance With Somebody'를 기획하면서 제작진이 공을 드려야 할 부분은 각본 등 수도 없이 많은 부분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건 주연 배우의 가창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워낙에 출중한 가창력을 가지고 있던 그녀였기 때문에 어지간한 가창력으로는 영화의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이 부분과 관련해 'I Wanna Dance With Somebody'의 연출을 맡은 스텔라 메기 감독은 주연 배우에 걸맞은 배우를 찾기 위해 한 해 동안 많은 시간을 보냈으며 많은 단계를 거쳐가며 나오미 애키를 캐스팅했다고 말했습니다.
휘트니 휴스턴 역으로 캐스팅된 나오미 애키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워커에 출연했었는데요.
과연 부담스러울 법한 휘트니 휴스턴의 역을 어떻게 소화해 낼지 기대가 됩니다.
'The Voice', 팝의 디바, 전설급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일생을 담은 영화 'I Wanna Dance With Somebody'는 2022년 11월 15일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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