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 자파 마르완 켄자리 DC코믹스 영화 '블랙 아담' 출연 협상
할리우드 리포트는 영화 알라딘의 악당 자파 역을 맡았던 마르완 켄자리가 DC코믹스의 어드벤처 스릴러 영화 '블랙 아담'의 출연을 위해 영화의 제작자로도 참여하고 있는 '드웨인 존슨'과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영화 '블랙 아담'은 1940년대 코믹북에 등장해 히어로인 '샤잠'과 대립하는 빌런이자 안티 히어로 블랙 아담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로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DC의 확장 유니버스 영화 중 하나로 2019년에 개봉했던 영화 '샤잠'의 스핀오프 격인 영화이자 영화 '조커'가 개봉한 이후 개봉하는 빌런의 두 번째 단독 영화입니다.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 '블랙 아담'은?
마르완 켄자리의 출연을 예고하고 있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 '블랙 아담'은 당초 영화 '샤잠'의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제작기간이 8년가량 지지부진되다 보니 이미 블랙 아담으로 캐스팅되어있던 드웨인 존슨이 영화 블랙 아담을 따로 제작해 보겠다고 워너 브라더스에 제안을 하면서 단독 영화로 제작 되게 되었다고 하죠.
드웨인 존슨은 이 캐릭터에 애정이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토리상 블랙 아담은 영화 '샤잠'에서 마법사인 샤잠이 빌리를 후계자로 선택하면서 과거 자신이 선택한 후계자가 복수심에 7대 죄악의 괴물을 세상에 풀어놓았었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이때 언급한 그 후계자가 바로 블랙 아담이었던 거죠.
블랙 아담은 영화에서 빌런으로서의 캐릭터보다는 안티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캐릭터에 대해 제작자인 하이람 가르시아는 이 블랙 아담이라는 캐릭터는 '가족애를 매우 중시하는 캐릭터로 분명한 도덕성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지만 그 도덕성에 대한 관점이 조끔 비뚤어져 있어, 상대가 자신의 선을 넘는 순간 잔인하게 폭주하는 매우 복잡한 인물'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마르완 켄자리의 배역은?
마르완 켄자리는 네덜란드 국적의 배우로 무려 30여 편이나 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알라딘 실사 영화가 개봉한 2019년에서야 크게 알려진 배우죠.
켄자리는 알라딘에서는 악당인 자파 역을 맡아 10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리는데 한 몫한 바 있으며 2019년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초연된 네덜란드 드라마 'Institness'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블랙 아담'에는 현재 주인공 드웨인 존슨 외에 아톰 스매셔 역으로 노아 센티네오, 호크맨역의 알디스 호지, 싸이클론 역으로 퀸테사 스윈델이 이미 역할을 확정 지어 캐스팅된 바 있는데요.
마르완 켄자리의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마르완 켄자리의 출연이 예고되고 있는 드웨인 존슨 주연의 영화 '블랙 아담'은 2021년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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