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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매드맥스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 촬영 시작, 어떤 스토리가 될까?

by 박CINE 2021. 4. 20.

 크리스 헴스워드와 조지 밀러 감독이 2023년 개봉을 목표로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영화인 '퓨리오사' 촬영 시작을 위해 호주에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어떤 스토리로 영화가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존 시리즈와 달리 맥스가 아닌 퓨오리사 중심의 영화였던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2015년 샤를리즈 테론, 톰 하디, 니콜라스 홀트 등의 화려한 캐스팅에 세기말 배경과 더불어 사막질주 신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가 드디어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매드 맥스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로 전작에서 멜 깁슨이 연기했던 맥스 역할에 톰 하디가 캐스팅되고 1편의 악역으로 출연했던 휴 키스번이 36년 만에 다시 악역으로 영화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주연 배우들의 모습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출처=IMDb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모든 것이 황폐해져 버린 지구, 시타델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얼마 있지 않은 물과 식량을 독차지 한채 독재를 하고 있는 임모탄 조와 아내와 아들을 잃은 채 사막을 떠돌던 맥스 그리고 임모탄 조의 사령관이었으나 임모탄에 반발해 그의 다섯 아내들을 데리고 도망친다는 설정으로 스토리가 이어갔는데요.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전편들과 다르게 주인공인 맥스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이 아닌 임모탄 조의 전 사령관 퓨리오사를 중심으로 전개가 되었고 퓨리오사 역을 맡은 할리우드의 열혈 페미니스트 샤를리즈 테론이 멋진 연기로 영화 액션의 주축을 차지하며 강인한 여성 캐릭터를 부각, 환상적인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죠. 

 

관련 포스팅

샤를리즈 테론, 할리우드의 열혈 페미니스트 배우

 

 후에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후속작으로 퓨리오사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가 제작된다고 알려져 많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 '퓨리오사'는 어떤 스토리로 전개가 될까?


 매드 맥스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는 전작에서 활약했던 퓨리오사의 과거를 그리는 영화가 될 예정인데, 퓨리오사에 관한 내용은 전작을 통해 일부 알려진 바가 있어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부분은 일부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퓨리오사의 목 뒤에는 노예의 낙인이 찍혀있죠. 과거 녹색의 땅에서 태어났으나 임모탄에 의해서 어머니와 시타델로 납치돼 노예로 끌려온 것인데요. 그녀는 납치된 지 사흘 만에 어머니를 잃고 7000일을 홀로 시타델에서 버티게 됩니다. 이러면서도 그녀는 여성 노예신분으로 남성들을 제치고 임모탄의 눈에 들어 사령관이라는 자리에 오르게 된 것으로 나오죠.

영화 매드 맥스: 분노의 질주에서 퓨리오사 역을 맡은 샤를리즈 테론의 모습
퓨리오사 역의 샤를리즈 테론, 출처=IMDb

 여기에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와 관련된 샤를리즈 테론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영화 '퓨리오사'에 스토리를 짐작해 볼 수 있는데 샤를리즈 테론은 인터뷰에서 퓨리오사라는 캐릭터는 영화의 설정상 종족번식을 위한 브리더였으나 불임으로 인해서 추방되기도 했었으며 또 철제 의수를 달고 다니는 그녀의 왼쪽 팔은 임모탄 조에 의해 잘려 그렇다고 하기도 했죠. 이렇게 이미 알려진 스토리만 가지고도 영화는 충분히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듯한데요. 퓨리오사가 노예로 잡혀온 이후 불임으로 추방이 되고 임모탄에 의해 팔이 잘리면서도 임모탄에 눈에 띄어 여성의 몸으로 남성들을 제친 채 임모탄의 사령관이 된다는 설정이 어떻게 더 포장이 돼 영화화될지 궁금하게 합니다.


영화 '퓨리오사' 캐스팅 현황


 영화의 캐스팅도 전작만큼이나 화려합니다. 우선 샤를리즈 테론이 맡았던 젊은 퓨리오사 역으로 차세대 할리우드 배우로 손꼽히는 애니아 테일러 조이가 캐스팅되었는데요.

영화 퓨리오사에서 퓨리오사 역을 맡은 배우 애니아 테일러 조이의 모습
퓨리오사 역으로 캐스팅 된 애니아 테일러 조이, 출처=IMDb

 애니아 테일러 조이는 영화 '더 위치', '23 아이덴티티', '글래스'로 팬들의 관심을 끌은 배우로 아주 예쁜 정통 미인이라는 평가보다 어딘가 알 수 없는 매력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배우죠. 이밖에 출연진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캐스팅되었으며 DC의 아쿠아맨의 빌런 블랙 만타를 연기한 야히아 압둘 마틴 2세도 캐스팅이 되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경우 매드 맥스 시리즈의 주인공 맥스와 비슷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맥스의 역할은 아니라고 하네요.


매드 맥스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 개봉 예정일


 영화의 촬영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진행이 된다고 알려졌는데요. 전작인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는 예상치 못한 비로 인해서 기존 호주 촬영지에 많은 녹지가 발생해 주로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촬영했었다고 합니다. 촬영의 시작을 알린 퓨리오사가 스토리의 중심이 될 매드 맥스 프리퀄 영화 '퓨리오사'는 2023년 6월 23일 개봉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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