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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감독

샤를리즈 테론, 헐리우드의 열혈 페미니스트 배우

by 박CINE 2020. 11. 15.

열혈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

 소비자들에게 고급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 '디올', 디올하면 떠오르는 헐리우드 열혈 페미니스트 배우 샤를리즈 테론.

 
디올 광고
디올 광고에 출연한 샤를리즈 테론
디올 샤를리지 테론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샤를리즈 테론은 인간 '디올'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은 2004년도 부터 디올의 모델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디올 모델로 활동 하기로 한 이유는 "아름다움, 여성성 그리고 현대의 여성을 향해서 열려 있는 브랜드의 철학에 공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유에도 본인의 주관이 있어 보이죠?

 

 

 

 금발 머리에 177cm의 훤칠한 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 미국 성형외과 의사들이 가장 완벽한 미인으로 선정한 멋진 외모를 가진 샤를리즈 테론은 그녀의 당찬 표정과 어울리게 페미니스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란
 
 페미니스트는 페미니즘을 따르거나 주장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여기서 페미니즘은 성 차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사회구조로 인해 여성에게 주어지는 억압에 저항하여 성평등을 이룩하고자 하는 사상을 말한다. 
이는 '여성의 특질을 갖추고 있는 것'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페미나(femina)'에서 파생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은 페미니즘을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ㆍ경제ㆍ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견해'라고 정의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가정폭력을 겪은 샤를리즈 테론의 어린 시절

 샤를리즈 테론은 그녀의 어머니와 유독 돈독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녀가 방송 출연 했을때 방청석에 앉아있는 샤를리즈 테론의 어머니를 자주 볼 수 있으며 레드 카펫에 올랐을 때도 어머니와 함께 자주 등장 하곤 하죠.

 모녀지간에 돈독한 것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두 사람사이에는 돈독해질 수 밖에 없었던 어릴 적 아픈 상처가 있다고 합니다.

 
샤를리즈 테론 모녀
샤를리즈 테론 모녀

 

 샤를리즈 테론은 1975년 8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나 경제적으로는 괜찮은 집안에 태어났지만 가정 환경에 있어 문제가 있었죠.
 그 문제는 아버지가 폭력적인 알콜중독자였던 것.
 
 샤를리즈와 그녀의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던 어느 날 그녀의 아버지는 샤를리즈를 폭행하다가 폭행을 피해 숨어 있던 샤를리즈의 방을 향해 총을 세 발이나 발사하는 행동을 저지르게 됩니다.
 이에 그녀의 어머니가 분노를 했고 분노한 어머니는 샤를리즈의 아버지를 총으로 살해하게 되죠.
 이후 어머니가 아버지를 살해 했다고는 하나 어머니의 정당방위가 인정이 되어 처벌은 면하게 됩니다.
 
 이 사건은 각색이 되어서 '몽유병'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는데요.
 영화 '몽유병' 에는 이 사건을 겪었던 샤를리즈가 직접 제작자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어릴 때의 이런 사건이 샤를리즈 테론 모녀가 더 돈독해 질 수 있었던 그리고 그녀가 열혈 페미니스트가 된 계기가 된 것이 아닌가 싶네요.

 

샤를리즈 테론의 뚜렷한 자기 주관

페미니스트로 유명한 샤를리즈 테론
애완견과 있는 모습

 

 샤를리즈 테론은 주관이 정말 뚜렷한 배우로 유명합니다.

 그녀는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동성결혼 지지자이기도 한데 자신은 이성애자 이지만 동성 결혼을 합법화할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할 정도였다고 알려져 있죠.
 

 그리고 그녀의 뚜렷한 주관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로는 그녀의 첫째 아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샤를리즈 테론이 입양한 두 아이
샤를리즈 테론과 그녀가 입양한 아이들

 

 샤를리즈는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잭슨과 어거스트라는 두 아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데 이중 첫째 아이는 남자로 태어났지만 스스로를 여자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테론은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서 머리를 기르고 치마를 입히는 등 딸로 키우고 있다고 하네요.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였을텐데 아이의 주관에 대한 존중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샤를리즈는 열혈 페미니스트로서 여성 대통령이 나오는 것, 여성들이 여성이라는 이유 만으로 억압 받는 세상에서 해방이 되기를 꿈꾼다고 합니다.

일에도 열정적인 샤를리즈 테론

 샤를리즈 테론은 주관도 뚜렷하지만 자신의 일에도 열정적인 것으로 유명한데요.

 2003년 영화 '몬스터'에서는 배역을 위해서 페스트푸드를 먹으며 몸무게를 15kg이나 찌웠고 여기에 틀니를 끼우고 눈썹을 밀기까지 하는 등 모델 일을 하는 배우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외모를 보여줍니다.
 
영화 몬스터 포스터
영화 몬스터 포스터
몬스터의 한 장면
영화 몬스터에서 망가진 모습을 연기한 샤를리즈 테론

 

 그녀는 이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이 영화로 호평을 받게 되죠. 그리고 호평에 이어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상 수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게 됩니다.
 모델 일을 하는 배우로써 외모를 망가트리면서 까지 연기를 하기엔 리스크가 많았을텐데 정말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일화인 것 같습니다.

 

샤를리즈 테론이 선행을 독려하는 장면

 

  샤를리즈는 이밖에 선행에도 앞장서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죠.

  2019년에 발생한 전염병에 따른 구호를 위해서 100만 달러를 기부했는데요. 100만 달러면 우리 돈으로 12억 3천만 원 가량이 되는 돈.

 
남아프리카 공화국 CTAOP
샤를리즈 테론과 CTAOP

 

 이중 50만 달러는 '샤를리즈 테론 아프리카 아웃리치 프로젝트'인 CTAOP 에 가정 폭력 피해자 쉼터 그리고 여성 피해자를 위해서 싸우는 프로그램에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CTAOP는 샤를리즈가 자신의 고향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본인이 설립한 재단으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에이즈 퇴치에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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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스스로의 일에 열정적인 샤를리즈 테론.

다양한 모습의 샤를리즈 테론

 

 모델로써 배우로써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여성으로써도 프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멋있고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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