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집에' 케빈, 맥컬리 컬킨 근황 소식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 '나 홀로 집에'.
1991년 개봉한 이영화는 개봉 이후 엄청난 인기를 끌어 이듬해 속편까지 개봉해 속편도 큰 흥행을 이룹니다.
그리고 개봉한지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도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가 됐죠.
'나 홀로 집에'는 케빈의 가족들이 여행을 간 사이 실수로 홀로 집에 남은 케빈이 두 명의 좀도둑으로 부터 집을 지켜낸 다는 전개로 흘러갑니다.
이때 집을 지키는 어린 케빈 역의 맥컬리 컬킨이 워낙에 익살스럽고 귀여워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 되는데요.
'나 홀로 집에'의 빅 히트로 당시 맥컬리 컬킨은 차세대 배우로 큰 주목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배우 맥컬리 컬킨은 이후 이렇다할 행보를 보이지 못하고 크리스마스 영화 '나 홀로 집에'의 케빈으로만 남은 채사라져 버렸죠.
30년 가까이 지난 지금 '나 홀로 집에'의 케빈은 어떻게 지낼까요?
오늘은 '나 홀로 집에'의 케빈 맥컬리 컬킨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합니다.
- 맥컬리 컬킨, 어린 나이에 얻은 인기와 짧은 전성기
맥컬리 컬킨은 1980년 작은 성당에서 일을 하던 아버지와 전화 교환원으로 일하던 어머니의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4살의 나이로 '바흐 베이비스'라는 연극을 통해 연기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1990년 10살의 나이로 '나홀로 집에'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으며 영화 '마이 걸', '리치 리치' 등의 영화에 출연, 당시 영화 한 편당 800만 달러 한화로 약 88억에 달하는 출연료를 받는 특급 배우 대우를 받게 되지요.
하지만 어린 나이에 시작된 그의 전성기는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1994년 연기를 중단하게 됩니다.
연기를 중단한 이유는 당시 맥컬리 컬킨의 매니져였던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의 다툼 때문이었는데요.
다툼을 버리던 맥컬리의 부모는 결국 결별을 하면서 몇 년 동안 법적 논쟁까지 일으키게 됩니다.
다툼의 원인은 매니져였던 그의 아버지라고 전해지죠.
훗날 맥컬리 컬킨의 고백에 따르면 컬킨의 아버지는 어린아이였던 그의 의사와 상관없이 쉴틈 없이 일을 시켰고 자신을 정신적으로 학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자신과 마이클 잭슨은 8살이던 당시 8살로 살 기회를 갖지 못했기 때문에 영원히 8살로 남아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했다고 하네요.
큰 부와 명예를 얻었었지만 어린날의 자신을 잃었다고 생각한 그는 지금까지도 아버지와는 서로 말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어릴때의 재산을 잘 유지한 채 예술활동을 하며 지내고 있는 맥컬리 컬킨
보통 어린나이에 너무 큰 인기를 누린 스타들의 경우 나이를 먹어가면서 탈선할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 때 맥컬리 컬킨도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었는데요.
2003년 마약 소지 및 흡연 혐의로 인해 체포 당한게 알려진 이후 그런 루머가 돌았죠.
당시 언론에 알려진 그의 모습은 어릴적 귀엽던 모습이 사라진 상태로, 탈선해 망가졌다고 표현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컬킨은 자신은 마약을 한적이 없으며 언론의 음해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하네요.
다행히 맥컬리 컬킨은 많은 사람들의 우려대로 탈선해 망가진 인생을 살지는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항간에는 그의 재산이 약 17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비록 어린시절 잠깐 동안 큰 인기를 얻어 재산을 축적했다고는 하나 그 시절 얻은 재산으로 아직까지 살고 있다고 합니다.
큰 인기를 얻었다 망한 스타들의 전례를 따라 흥청망청 살았다면 벌써 다 날리고도 남았겠지만 시카고와 맨하탄 등에서 큰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볼 때 재산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죠.
현재 맥컬리 컬킨은 어린 시절처럼 큰 주목을 끌며 살고 있지는 않지만 밴드를 통한 음악 활동, 저예산 영화 출연, 미술 활동등 예술활동을 하면서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뉴스에서도 보도한 그의 근황
30년가까이 지난 지금도 크리스마스면 방영이 되는 '나 홀로 집에'의 영향 탓인지 그의 행보는 국내 뉴스에도 나오게 되죠.
- 구글 광고로 등장한 현대 버전 '나 홀로 집에'
그리고 컬킨은 얼마 전 구글 광고에도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이 구글 광고에서 영화 '나 홀로 집에'의 현대판 버전의 모습을 보여주죠.
여기서 어릴 때처럼 천진난만하게 침대 위를 뛰다가 허리를 잡는 모습은 케빈도 나이가 들었다는 느낌을 주며 웃음을 유발합니다.
나이가 든 케빈의 모습을 보니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어릴때의 귀엽던 모습이 사라진 채라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망가지지 않은 채 살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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