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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스타트렉 4' 제작 확정, 영화에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등 주요 인물 복귀

by 박CINE 2022. 2. 17.

 파라마운트가 기존의 출연진으로 '스타트렉 4' 제작을 확정 지었다는 소식입니다. 시장 조사 결과 기존 출연진의 인기가 여전해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존 조, 칼 어반, 사이먼 페그 등 주요 인물을 복귀시킨다고 합니다.

 

크리스 파인, 존 조, 재커리 퀸토, 칼 어반, 사이먼 페그 등 스타 트렉의 주요 인물들
스타트렉 크리스 파인/출처=IMDb

시장 조사 결과로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등의 기존 인물로의 제작을 확정 지은 '스타트렉 4'

 파라마운트가 지난 2월 15일 파라마운트 투자의 날에서 J.J. 에이브럼스 감독의 말을 빌려 '스타 트렉 4'의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스타트렉'시리즈는 J.J. 에이브럼스 감독에 의해 2009년 리부트 되어  '스타트렉: 더 비기닝'으로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재커리 퀸토, 사이먼 페그 등이 출연, 큰 인기를 얻었었는데요. 하지만 2016년 개봉한 '스타트렉: 비욘드'가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고 이후 2018년 신작에 대한 예고가 있긴 했으나 아직까지 제작이 되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신작 영화의 긴 대기시간을 감안, 영화의 출연진 리부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파악하기 위해 시장 조사를 감행하였고 그 결과 기존 출연진에 대한 팬들의 인기가 여전해 기존 출연진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예고된 '스타트렉 4'가 아직까지 제작이 되지 않은 이유

 2018년 파라마운트는 주인공 커크와 그의 사망한 아버지가 등장하는 속편을 예고한 바 있었습니다. 2009년 개봉한 '스타트렉: 더 비기닝'에는 커크의 아버지로 마블의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파라마운트는 크리스 파인과 크리스 헴스워스와의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고 두 사람에 대한 영화는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다양한 영화 제작자들의 제안을 받아 프로젝트를 다시 시작하려고 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죠. 이밖에 이때까지 '스타트렉 4'가 제작이 되지 않은 이유로는 3편인  '스타트렉: 비욘드' 흥행 부진과 함께 영화의 출연진들의 바쁜 스케줄도 한몫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인공 커크 역의 크리스 파인은 '원더 우먼', '던전 앤 드래곤'을 조 샐다나는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아바타' 시리즈를 그리고 사이먼 페그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캐스팅되며 바쁜 스케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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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 다시 시작될 '스타트렉 4'에 참여하지 못하는 파벨 체코프 역의 안톤 옐친

안톤 옐친/ 출처= 인스타그램

 파라마운트의 이번 발표로 '스타트렉 4' 제작을 위해 크리스 파인을 비롯한 기존 출연진과의 계약을 위해 서두를 곳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이들이 모두 계약을 하더라도 보지 못할 사람이 있죠. 파벨 체코프 역의 안톤 옐친. 안톤 옐친은 '스타트렉: 비욘드' 개봉을 한 달 앞두고 자택에서 자신의 자동차와 우체통에 낀 채 유명을 달리해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한 바 있습니다. 이에  '스타트렉: 비욘드' 시사회에서 영화 제작자와 출연진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고인을 위해 1분간 묵념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과거의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를 출연시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 큰 인기를 모았는데요. 과연 이번 '스타트렉 4' 제작에 있어 리부트를 하지 않고 영화에 크리스 파인, 조 샐다나 등 주요 인물 복귀시키는 것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처럼 향수를 불러일으켜 긍정적인 효과를 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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