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이 이채영과 함께 타짜로 등장하는 김세영 작가의 동명의 만화 원작 영화 '여타짜'가 2021년 12월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당초 영화는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12월로 변경했다고 하네요.
정혜인, '타짜'의 시나리오 작가인 김세영 작가의 동명 원작 영화 '여타짜'에 등장
예능 프로그램인 '골때리는 그녀들'과 '런닝맨'을 통해서 다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정혜인이 영화 '섬'과 '사라진 사람들', 공정한 사회'를 연출했던 이지승 감독의 영화 '여타짜'에서 타짜로 등장이 예고되었습니다. '여타짜'는 김세영 작가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김세영 작가는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등이 출연해 한국 범죄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2006년 개봉 영화 '타짜'의 원작 만화 '타짜'의 스토리 작가입니다. '타짜'의 경우 허영만 작가의 작품으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시나리오는 김세영 작가가 썼다고 하죠. 영화의 스토리는 가족과 단란하게 일상을 보내던 평범한 한 여성 미미가 타짜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주인공 미미 역은 배우 이채영 맡았으며 정혜인 배우는 주인공 미미가 일생일대의 거래를 위해서 목숨까지 배팅하도록 만든 미스터리 한 타짜 오자와 역을 맡았습니다.
중성적 이미지의 독특한 매력을 가진 정혜인
'여타짜'에서 오자와 역을 연기하는 정혜인은 짧은 숏컷 이후 중성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에 할리우드 배우인 틸다 스윈튼을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예능 프로그램인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기 전에는 낯설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사실 정혜인은 2007년 박효신의 '추억은 사랑을 닮아' 뮤직 비디오를 통해 데뷔,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 -동반자살' 2014년 드라마 '닥터 이방인' 등에서 조연을 맡았으며 이후 드라마 '저글러스', '루갈'에서 주연을 맡으며 꽤 오랫동안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정혜인은 이번 영화에서도 미스터리 한 타짜 오자와 역으로 젠더 프리 매력을 보이며 성별을 불문하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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