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박스오피스 1위 찍고 국내 개봉일 확정

 명품 브랜드 구찌의 수장을 전 부인이 청부 암살한 세기의 사건. 구찌 살인 사건 영화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 레이디 가가 출연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가 1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찍고 국내에도 개봉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출처=CGV, IMDb

드라마 장르 최고 기록, 13개국 박스오피스 1위 기록한 '하우스 오브 구찌'

 미국을 비롯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그리스에서 2021년 11월 24일 개봉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개봉 첫 주 약 388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전염병 팬데믹 이후 드라마 장르 영화로는 최고를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이내 영화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 포르투갈, 러시아, 벨기에, 체코 등 1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리들리 스콧 감독의 두 번째 아카데미 수상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영화의 주연인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두 배우를 아카데미 수상 후보로 만든 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었는데요. 다소 늦었지만 드디어 국내에도 개봉 일정이 2022년 1월 12일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구찌 가문 전남편을 청부 살인한 파트리치아 레지아니 영화

파트리치아 레지아니 역의 레이디 가가,출처=IMDb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는 명품 구찌 가문의 수장이자 전 남편인 마우리치오 구찌를 살해한 세기의 악녀 파트리치아 레지아니에 대한 내용을 그린 영화. 파트리치아 레지아니는 남편을 살해해 블랙 위도우라는 별명을 얻은 데다가 허영과 사치도 심해 세기의 악녀로 불리기도 하는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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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에는 '스타 이즈 본' 이후 두 번째로 영화에 출연하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죠. 이미 첫 번째 출연 영화인 '스타 이즈 본'에서 처음 출연하는 영화라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연기를 보이며 주목을 받았던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는 이번 영화에서도 거장으로 불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연출 아래 알 파치노, 제레미 아이언스, 아담 드라이버, 자레도 레토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배우들과 함께하며 파트리치아 레지아니 역을 맡아 빙의 된듯한 연기를 펼쳐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습니다.

하우스 오브 구찌 예고편

 예고편만 보아도 배역에 몰입한 배우의 모습에 레이디 가가가 팝스타란 느낌이 아닌 오래전부터 배우를 한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구찌 살인 사건은 워낙에 충격적인 사건이었기 때문에 여러 차례 영화화 되려 했었죠. 처음에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아 파트리치아 레니아니 역에 안젤리나 졸리를 캐스팅,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2011년 개봉을 목표로 기획을 했었으며 2016년에는 마고 로비 주연 왕가위 감독 연출로 기획을 했으나 판권에 관한 문제를 비롯해 구찌 가문의 방해로 인해 영화가 무산되기도 했다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2021년 11월 24일 개봉한 영화는 현재 구찌 집안에서 영화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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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집안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법적 조치 들어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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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여곡절 끝에 개봉한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 시끄러웠던 만큼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개봉해 13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찍은 리들리 스콧 감독 연출, 레이디 가가 주연의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의 확정된 국내 개봉일은 2022년 1월 12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