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 데이즈' 김선호 대신 이현우 출연 영화는 12월 말 촬영 시작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리해진 역을 맡아 김수현과 함께 흥행을 이뤄냈던 배우 이현우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를 대신해 영화 '도그 데이즈'에 출연 12월 말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현우, 출처=인스타그램

윤여정, 김윤진, 유해진, 김서형이 출연하는 옴니버스 영화 '도그 데이즈'

 배우 이현우가 김선호를 대신해 영화에 합류, 드디어 김덕민 감독의 영화 '도그 데이즈'가 캐스팅을 마치고 촬영을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 
 '도그 데이즈'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알게 된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해가며 마음을 나눈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 영화로 윤여정, 김윤진, 김서형 배우 같은 배테랑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었죠. 여기에 지난 11월에는 유해진 배우의 출연 소식도 알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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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배우를 비롯한 출연진의 극 중 역할

 영화는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러브 액츄얼리'와 같은 형태로 여러 이야기를 묶는 옴니버스 영화라고 하는데요. 유해진 배우는 개라면 질색을 하는 동물병원의 건물주 역할을 맡아 동물병원 수의사인 김서형 배우와 케미를 예고하고 있으며, 영화 '미나리'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 배우는 반려견과 단 둘이 사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역으로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탕준상과의 케미를 그리고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윤진 배우는 정성화 배우와 함께 딸을 입양하는 초보 부모 역할을 맡아 가슴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 이번에 출연을 확정 지은 이현우 배우는 멀리 떠난 여자 친구의 반려견을 떠맡은 개알못 기타리스트로 등장할 예정인데, 이현우의 역이 당초 김선호 배우의 역할이었다고 하네요.

 

 '도그 데이즈'는 이현우, '두시의 데이트'는 안보현, 이로써 한참 주가를 올려 '도그 데이즈'를 비롯해 '두시의 데이트'등의 영화에 캐스팅되었다 하차한 김선호 배우의 빈자리는 다 채워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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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연평해전

 이현우 배우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한때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으로 등장, 유승호를 잇는 국민 남동생이라는 칭호도 듣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및 '연평해전'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었는데요. 과연 이번 영화 '도그 데이즈'에서 김선호를 대신해 좋은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이현우 배우의 출연을 확정 지은 영화 '도그 데이즈'는 2021년 12월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