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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슈/영화 이슈

맥컬리 컬킨, 나홀로 집에 트럼프 장면 삭제 요청에 지지

by 박CINE 2021. 1. 15.

마흔 살의 맥컬리 컬킨

나홀로 집에 2 트럼프 출연 장면 삭제 주장에 케빈 맥컬리 컬킨 '브라보'

 크리스마스 단골 영화 '나홀로 집에 2'에 등장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면을 삭제해달라는 주장에, 주인공 케빈 역 맥컬리 컬킨이 지지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맥컬리 컬킨 팬 나홀로 집에 2에서 트럼프 삭제 주장

 2021년 1월 6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연방 의회에 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사건을 트럼프 대통령이 선동했다는 비난을 받으며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이 논란과 더불어 과거 나홀로 집에 2에 출연한 트럼프 대통령의 출연 장면도 삭제하자는 주장이 나오게 됩니다.

맥컬리 컬킨이 연기한 케빈이 트럼프에게 길을 물어보는 장면
나홀로 집에 2 에서 케빈에게 길을 알려주는 트럼프


 '나홀로 집에 2'에는 플라자 호텔에서 주인공 케빈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길을 물어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과 관련해 맥컬리 컬킨의 한 팬이 트위터에 트럼프 대통령 대신 마흔을 넘긴 맥컬리 컬킨으로 장면을 바꾸자고 제안을 한 거죠.
 이에 맥컬리 컬킨은 그 제안에 '판매되었다'며 지지를 하게 되고 연이어 다른 팬이 '나홀로 집에 2'에서 트럼프를 투명인간으로 만든 영상을 올리자 이영상에 대해 '브라보'라고 환영을 한 게 화제가 된 건데요.

 

 

 이 이후 현재 트위터에는 이 장면을 트럼프 대신 스타워즈의 자바 더 허트와 크리스토퍼 플람머 등 다른 캐릭터로 대체돼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트럼프가 '나홀로 집에 2'에 등장한 이유

 나홀로 집에 2를 연출한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에 따르면 사실 트럼프가 이 영화에 출연한 것도 트럼프의 요구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출연 장소였던 플라자 호텔의 소유주였던 트럼프 대통령이 영화 촬영을 허락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출연을 걸었었다고 합니다.
 감독으로서는 이 요구가 불편할 수밖에 없었겠지만, 정작 영화가 개봉했을 때 관객들이 그가 나오는 장면을 보고 환호하자 편집자에게 그냥 관객들을 위해 영화 속에 놔두라고 했다 하네요.

tv쇼에 출연한 맥컬리 컬킨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등장하는 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인데요. 이번 경우만 봐도 아직도 맥컬리 컬킨을 좋아하는 팬들이 있다는 게 증명이 됐습니다.

 어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등장을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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